서면브리핑
[박성준 수석대변인] 국민의힘, 자신과 한패였던 정치검찰의 조작이 밝혀질까 두려운 것입니까?
박성준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자신과 한패였던 정치검찰의 조작이 밝혀질까 두려운 것입니까?
조작기소 특검법 통과를 두고 국민의힘이 장외로 뛰쳐나갔습니다. 공소유지 관련 조항을 말끔히 삭제했음에도 장동혁 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는 고장난 녹음기처럼 ‘공소 취소’만 목 놓아 외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거짓 주장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것입니까?
국민의힘이 ‘공소취소’라는 말로 덮으려는 것은 국정조사에서 드러난 조작의 실체입니다. ‘재창이형’이 ‘실장님’으로 들린다며 측근을 엮고, 입건도 되지 않은 이재명 대표를 압수조서에 ‘피의자’로 적어 넣었던 검찰. 무관한 사건의 공소장에 이재명 이름을 백 번 넘게 적었다가 재판부 지적에 덜어 냈던 검찰. 필리핀에 있지도 않았던 ‘리호남’을 내세워 70만 달러 송금을 조작하고, 국정조사에서 증언 선서조차 거부했던 검찰. 유죄를 정해 놓고 어떻게든 이재명과 연결 지어 기소하려 했던 정치검찰의 실태가 이미 국정조사를 통해 드러났습니다.
그 검찰이 김건희의 주가조작·명품백 의혹은 무혐의로 덮었고, 윤석열의 구속 취소에는 즉시항고마저 포기해 구치소 문을 열어 줬습니다. 이재명 야당 대표에게는 없는 죄를 엮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있는 의혹은 덮었던 정치검찰입니다. 검찰이 덮은 주가조작 의혹도 특검이 다시 들여다본 뒤에야 김건희 씨 구속 기소로 이어졌습니다. 검찰이 권력의 입맛대로 덮고, 엮고, 바꿔 적으면 특검이 아니고서는 진실에 닿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은 조작의 진실을 가릴 수 없으니 이제는 특검의 임명권을 두고도 시비를 벌이고 있습니다. 특검의 임명은 대통령 고유의 권한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자신이 국정농단 특검의 수사 대상이었음에도 박영수 특검을 직접 임명했습니다. 허위와 날조로 점철된 국민의힘의 주장은 과거 윤석열 정권의 정치검찰과 한패였음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거짓 선동으로 정치검찰을 두둔하고, 진실규명을 가로막는다면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치검찰 뒤에 숨어 야당 탄압을 묵인했던 지난날의 과오를 사죄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작기소 특검을 통해 검찰개혁의 마침표를 찍고, 국민을 위한 개혁과 민생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2026년 11월 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