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주희 원내대변인] 감리도 시공사도 몰랐던 위험천만 철근누락 부실공사, 철저한 원인 진단과 안전 보강이 먼저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383
  • 게시일 : 2026-05-22 14:38:19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감리도 시공사도 몰랐던 위험천만 철근누락 부실공사, 철저한 원인 진단과 안전 보강이 먼저입니다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해서 ‘보강공사 후 공사를 재개해야 한다’고 하는 정원오 후보에게 오세훈 후보는 “시민의 삶을 중지시키는 협박”이라는 말도 안되는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알아서 보강공사 중이었다는 변명을 합니다. 그러나, 연이은 보도에 따르면 감리 업체도 시공사도 철근누락을 ‘모르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겁니다. 이런 부실한 시공, 감리, 무책임한 관리를 두고도 안전상태를 믿으라는 겁니까? “아직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 왠 호들갑이냐고 하는 오세훈 후보는, 아무도 죽지 않았으니 12.3 내란이 문제가 없다고 한 윤석열과 판박이 입니다. 

 

공기 지연을 염려하는 우려에 대해서, “스크린 도어로 구분이 되어 있으니 열차운행과 보강공사를 병행할 수 있다.”는 서울시의 설명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최하층인 지하 5층 기둥에서 무려 2,570개의 철근이 누락되었고, 그 위태로운 구조물 위에 지하 4층, 지하 3층을 올려 지은 상태입니다. 천장에는 422건이 넘는 균열이 발생해 안전에 문제가 생긴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제대로 된 보강공사를 선행하지 않고 열차부터 운행시키자는 것은 너무나 안일한 발상입니다. 대형 참사를 부르는 ‘안전불감증’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이런 식으로 서울시 10년을 운영했습니까? 

 

서울시는 심지어 시공사인 현대건설과 감리업체에 대한 벌점 부과 절차를 최근에서야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늑장 대응을 넘어 직무 유기 수준입니다. 이태원, 용산, 씽크홀, 강남역 침수 등 수많은 참사들이 결국 이러한 시민안전에 대한 무감각, 무책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입니다.

 

아래층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 이상, 안전한 보강계획을 수립, 시행한 후에 위층 공사를 해야 합니다. 천장 균열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둥보강을 통해 해결이 가능한지 전문가들이 참여한 조사를 통해 면밀히 분석해야 합니다. 그것만이, 안전이 담보된 GTX-A 노선과 역사를 가장 신속하게 개통해 실용화할 수 있으며 이미 지연된 공기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자신의 선거 당선을 위한 전시행정 치적에 흠집이 날까 봐, 국토부와 국민의 눈을 속이고 6개월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는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장뿐 아니라 그 어떤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됩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위험천만한 도박을 벌이고 있는 오 후보는 지금 당장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선거유세가 아니라, 철저한 진상규명에 협조해야 할 때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삼성역 GTX 철근누락은폐 의혹 진상규명 TF'를 구성했습니다.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GTX 공사에서 어쩌다가 이토록 위험천만한 사태가 벌어졌는지 제대로 진상을 파악하고 원인을 규명해 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5월 2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