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민심은 연출로 얻을 수 없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89
  • 게시일 : 2026-04-06 11:45:10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4월 6일(월) 오전 11시 4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민심은 연출로 얻을 수 없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장대표 어디가’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고 비공개 민생 행보에 나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찾는 곳이 없어 궁여지책으로 만들어 낸 행보라는 시각이 많습니다. 실제로 당 내부에서조차 ‘와달라는 곳이 없다, 도움 되는 선거지역이 단 한 군데도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의 행보는 민생 행보라기보다, 좁아진 정치적 입지를 만회해 보려는 고육지책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더구나 보유 주택 6채가 대부분 실거주용이라고 해명해 왔던 장 대표가, 이제 와 가장 먼저 꺼내든 말이 청년 주거 불안이라는 점도 선뜻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청년 주거 불안은 원룸 몇 곳 둘러보고 몇 마디 던진다고 해결될 만큼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절박한 민생 문제마저 선거용 쇼로 소비한다면, 그것은 공감이 아니라 연출일 뿐입니다.

 

장 대표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새 유튜브 채널이 아닙니다. 왜 자신이 현장에서 외면받고 있는지부터 돌아보는 일입니다. 불러주는 곳 하나 없는 현실을 가리기 위해 급조한 채널에서 민생을 말한다고 해서 국민이 그 진정성을 믿어주지는 않습니다.

 

부르는 곳이 없어 ‘어디가’를 외쳐야 하는 현실, 그것이 지금 국민의힘과 장동혁 대표의 처지입니다. 민심은 연출로 얻을 수 없습니다. 이미지 정치로는 민생을 바꿀 수 없습니다. 국민이 먼저 와달라고 부르는 정치로 답하기 바랍니다.


2026년 4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