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현정 원내대변인]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할까 두려운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으로 물타기 할 생각 말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11
  • 게시일 : 2025-12-15 11:30:54

김현정 원내대변인 브리핑

 

일시 : 20251215() 오전 111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경찰 수사가 전방위로 확산할까 두려운 것입니까?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으로 물타기 할 생각 말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을 넘겨받은 경찰 국가수사본부가 오늘 오전 첫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1일 구속된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 대한 접견 조사를 마치고 전재수, 임종성, 김규환 등 3명의 전·현직 의원들을 피의자로 입건한 데 이어, 이들 세 명의 자택과 윤 전 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경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한 만큼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국민의힘 등이 주장하는 통일교 특검은 오히려 경찰 수사에 혼란만 줄 뿐, 통일교 의혹의 실체를 밝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현재의 금품 수수 의혹은 통일교-권성동-김건희로 이어지는 정교분리 원칙 훼손과 국정농단과는 그 사안 자체가 다릅니다.

 

더구나 오늘 오전 한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측 의혹은 국민의힘으로 더 번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측이 2022년 대선 직전 국민의힘 영남권 전·현직 국회의원들을 집중적으로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대선을 사흘 남긴 36일에는 통일교 산하 영남권 간부들이 해저터널의 시작점인 부산을 방문해 국민의힘 현역의원을 면담해 한일해저터널의 적극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고, 대선 이틀 전에도 또 다른 영남권 국민의힘 의원을 만나 해당 의원에게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까지 받아 보고했다고 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여야와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통일교 연루 관련자들의 의혹을 명백히 밝혀, 정교분리 원칙을 지속적으로 훼손해 온 거악을 뿌리 뽑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통일교 특검으로 물타기 할 생각 말고,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십시오.

 

20251215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