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마련한 천재일우의 기회,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을 완수합시다!

기 자 회 견 문
정부가 마련한 천재일우의 기회,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을 완수합시다!
존경하는 800만 부산·울산·경남 시도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은 오늘
최근 진행 중인 부산과 경남의 행정통합 추진에 대한
입장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3개 시도당은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넘어
울산까지 포함한 진정한 부울경 통합을 이뤄낼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
첫째, 이재명 정부가 약속한 파격적인 지원, 놓쳐서는 안 될 골든타임입니다.
지난 16일, 국무조정실은 통합 지방정부에 연간 5조 원,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과 차관급 부단체장 신설,
공공기관 이전 우선권이라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지역 소멸을 막고 지방 시대를 열기 위해 확실한 판을 깔아준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머뭇거리다 이 기회를 놓친다면,
이 막대한 지원과 권한은 다른 지역으로 넘어갈지도 모릅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합니다.
정부가 보따리를 풀었을 때 확실하게 챙겨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이번 6월 선거에서 통합을 실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둘째,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어처구니없는 과오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솔직히 뼈아픈 말씀을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22년 민선 8기 출범 직후
국민의힘 단체장들이 부울경 특별연합을 폐기하지만 않았더라면
부울경은 지금쯤 행정통합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
정부의 지원을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확보하며 대전환을 주도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한 번, 다 된 밥상을 엎어버리는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두 번 다시 그런 어리석은 짓을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준비가 덜 됐다, 시기가 이르다 하며 시간을 끄는 것은
부울경의 미래를 또다시 걷어차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셋째, 울산 없는 반쪽 통합을 넘어, 부울경 메가시티의 비전을 복원해야 합니다.
수도권 일극 체제에 맞서기 위해서는 울산이 빠진 그림은 미완성입니다.
그동안 행정통합에 부정적이었던 김두겸 울산시장도
지난해 7월 열린 부울경 시도지사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부산·경남이 통합하면 울산도 검토하겠다는 조건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조건부 검토’ 뒤에 숨을 일이 아닙니다.
즉시 시민 의견을 확인하고, 그 결과에 따라
울산 역시 부울경 메가시티 비전에 즉각 참여하겠다는 분명한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울산까지 아우르는 부울경 메가시티의 비전을 복원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울산시당, 경남도당이 앞장서겠습니다.
국민의힘 단체장들에게 강력히 촉구합니다.
‘6월 선거 전에 통합하자’, ‘2030년에 통합하자’는 식의
서로 다른 정치적 셈법에만 골몰하고 있지 않습니까?
더 이상 정치적 계산으로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지금 필요한 것은 오직 부울경의 미래를 위한 6월 통합의 결단뿐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의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부울경에 온전히 쏟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이번 통합이 지역 재도약의 확실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할 것입니다.
과거의 실수를 만회하고 부울경의 미래를 되찾을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행정통합의 문을 활짝 엽시다.
2026년 1월 20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울산광역시당·경상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