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무능 행정 시리즈, 이번에는 강서구 ‘불법 체육공원'
강서구가 녹산동에 16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지사 스포츠파크에 대해 부산시가 감사를 벌인 결과, 불법 하천·도로 점유와 불법 건축물 건립 문제가 있음이 확인됐다. 강서 스포츠파크 건설사업은 시청 국장 출신임을 내세우며 행정 능력을 강조해 왔던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직접 공약한 사업이었다.
김형찬 구청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부서의 의지는 충분했으나 미숙했고, 속도에 집착한 탓”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윤석열이 계엄의 책임을 사령관들에게 떠넘기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무책임하고 비겁한 태도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명확하다. 공약 이행을 서두른 김형찬 구청장의 판단 미스와 관리 부재가 초래한 결과다.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을 책임은 구청장 본인에게 있다. 민생을 책임져야 할 단체장이 자신이 저지른 과오를 다른 이에게 전가한다면, 강서구 행정의 신뢰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겠는가.
“도읍이를 사랑해”를 외치던 김형찬 구청장의 다음 행보가 ‘불법 체육공원’이었다는 사실은 더욱 안타까운 일이다.
부산 곳곳에서 국민의힘 소속 기초단체장들의 무책임한 행정 사례는 이미 반복되고 있다. 자신이 소유한 불법 건축물에 스스로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구청장, 100억 원 기부 약속을 하고도 책임을 회피하는 구청장 등 부적절한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시민들은 더 이상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어처구니없는 행정 실책과 뻔뻔한 책임 회피를 지켜볼 수만은 없다. 민선 9기는 양심과 능력을 갖춘 인물들이 책임 있게 부산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 시민 여러분께서 과오가 반복된 민선 8기를 냉정히 평가해 주시리라 믿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국민의힘 구청장들의 부정 비리와 부실 행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부산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대변인 유영현(010-9570-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