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로남불 자행하는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은 시민께 석고대죄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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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5-02-06 11:06:33

내로남불 자행하는 국민의힘 부산시의원들은 시민께 석고대죄하라

 

5일 부산시의회에서 진행된 제3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전원과 무소속 서지연, 박철중 의원 등 44명의 서명으로 대한민국 사법부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 촉구 건의안을 상정하여 찬성 42, 반대 2표로 가결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명의 이의 제기로 본회의에서 표결까지 진행하였으나, 건의안을 부결시키기에는 중과부적이었다. 이 건의안은 부산뿐 아니라 국민의힘이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에서 똑같은 형태로 처리되어 민생은 안중에 없고 힘자랑에 여념이 없다는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건의안은 지난해 1115일 선고가 내려진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죄의 조속한 판결을 촉구하고, 국회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야당의 행보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지난해 1212일 부산시의회 제32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전원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한민국을 위기로 내몬 윤석렬 대통령은 즉시 하야하라라는 5분 발언을 진행하자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퇴장하며, 본회의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벌어지는 파행을 겪었다. 시정과 관련된 발언이 아니라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면 이번 건의문은 시정 관련 발언이고, 시민의 민생을 챙기는 발언이라 적절하다는 것인가?

자기가 하면 맞고 남이 하면 틀렸다는 내로남불의 전형을 부산시민들은 지켜보았다.

 

건의문에 동참한 국민의힘의원 전원과 서지연 의원을 비롯한 무소속 의원 2명은 부산시민에게 석고대죄하라. 그리고, 불과 한 달 전에 말한 것과 같이 나락으로 떨어진 부산 경제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전념을 다하라. 무릇 올바른 정치인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지 않겠는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대변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