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 철저히 대비해야
지난 장마 때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한 부산에 또다시 강한 태풍이 북상 중이다.
제 9호 태풍 마이삭이 부산을 관통하면 시속 180km의 강풍과 함께 최대 4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 2003년 부산과 경남지역에 엄청난 피해를 초래한 태풍 매미와 이동경로가 유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보돼 더욱 걱정이다.
장마 때 집중호우로 산사태 경보가 발령됐던 수영구와 동구 등의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부산진구 등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던 지역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점검과 함께
위험지역의 출입을 통제하고 유사시 신속한 주민대피 체계를 갖춰야 한다.
특히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축대 붕괴에 따른 인명 피해와 강풍에 취약한 타워크레인 및 불량 광고판 등 낙화물 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부산시는 물론 일선 자치단체, 지방의회 등과 함께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태풍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부대변인 정홍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