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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의원 보도자료] 원전 건설현장도 비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 안전불감증 심각

  • 게시자 : 국회의원 변재일
  • 조회수 : 106
  • 게시일 : 2023-10-12 14:23:47

 

 

 변재일의원, 원전 건설현장도

비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 안전불감증 심각

- 신한울 1·2호기, 새울 3·4호기에서 우중타설 17건 확인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청원구)12일 원자력기관 국정감사에서 우천에도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한 한국수력원자력을 질타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최근 건설사들의 부실공사가 국민적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데, 특히 비오는 날 콘크리를 타설한 것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우중타설은 콘크리트 강도를 약화시킬 수 있어 건축물 안전에도 영향을 준다.

 

우중타설은 원전건설에서도 확인됐다. 변 의원이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한울 1·2호기(타설 기간:12.03.17~19.12.04)와 새울 3·4호기(타설 기간:2016.11.11.~)의 공정기간 동안 우중타설 건수는 17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 신한울, 새울원전의 우중 콘크리트 타설 현황

신한울1,2호기 : 11

 

순번

호기

건물

콘크리트 타설

우 천

비 고

일자

시작

종료

시작

종료

타설중강우량

(일 강우량)

1

1

보조

건물

13.05.28

13:06

17:09

00:00

18:00

0.5mm

(28mm)

 

2

1

13.09.14

07:18

11:25

03:00

14:00

10.7mm

(16mm)

 

3

1

원자로

건물

14.01.04

13:07

16:32

10:00

24:00

4.2mm

(17.5mm)

 

4

1

보조

건물

14.06.03

08:56

17:13

00:00

24:00

0.7mm

(14.2mm)

 

5

1

14.08.20

10:42

20:01

00:00

24:00

12.3mm

(22.8mm)

 

6

1

14.08.20

10:50

20:13

00:00

24:00

12.3mm

(22.8mm)

 

7

2

14.08.20

08:50

21:01

00:00

24:00

13.6mm

(22.8mm)

 

8

1

14.10.31

13:24

21:43

12:30

24:00

14.2mm

(20.5mm)

 

9

2

14.11.07

13:32

22:33

00:00

18:30

2.7mm

(35.5mm)

 

10

2

16.04.27

08:48

15:42

14:30

24:00

2.2mm

(11.8mm)

 

11

2

16.07.14

09:13

14:05

08:30

13:00

23mm

(23.8mm)

 

 

 

새울3,4호기 : 6

 

순번

호기

건물

콘크리트 타설

우 천

비 고

일자

시작

종료

시작

종료

타설중강우량

(일 강우량)

1

3

보조

건물

18.08.16

15:43

02:50

16:39

17:55

17mm

(17mm)

 

2

3

19.06.14

08:45

17:12

16:00

24:00

4mm

(12mm)

 

3

3

20.06.24

07:23

21:33

18:01

24:00

4.6mm

(13mm)

 

4

4

20.06.29

08:11

19:46

15:30

24:00

27.8mm

(88mm)

호우주의보

22:00~02:00

5

4

20.06.29

07:40

18:15

15:30

24:00

11.4mm

(88mm)

6

4

원자로

건물

20.07.30

09:10

20:40

12:00

14:06

20.4mm

(25mm)

호우주의보

11:00~14:00

 

출처 : 한수원

 

이 중 새울 3·4호기에서는 2020629일과 730일엔 호우주의보 발령에도 불구하고 콘크리트 타설이 강행되었다.

 

한수원은 우중타설에 대해 대한전기협회, 미국콘크리트학회가 세운 기준을 준수해 천막을 치고 작업을 수행했다는 입장이다. 현 규정상 강우·강설 시 적절한 보호조치가 없는 경우 콘크리트 타설작업을 허용하지 않도록 하고, 빗물이 콘크리트 표면을 손상시키지 않는 조건에서 우중타설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공사현장에서 천막을 치기도 어려울뿐더러 치더라도 빗물을 완벽히 막을 수 없기 때문에 우중타설은 불안전한 방법으로 지목되고 있다.

 

변 의원은 “LH는 시간당 5mm 이상, 일일 20mm의 호우예보만 있어도 콘크리트 타설을 중지하도록 지침을 세웠는데, 한수원도 이같은 우중타설을 금지하는 사내지침 마련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변의원은, “원안위는 해당 건들에 대해 콘크리트 강도검사를 실시하고, 필요에 따라서 작업일지 전수조사도 판단해봐야 한다, “국토부가 우중타설 규제정비에 나선만큼, 원안위도 우중타설 관련 기준 개정과 외부 감리 도입, 공사현장의 사진·영상 기록 의무화 등 제도개선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