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일
[국회의원 이용선 보도자료]교류재단 객원교수 파견사업 한국학 확대하고 전공자 우대해야
이용선, “교류재단 객원교수 파견사업 한국학 확대하고 전공자 우대해야”
- 44명 중 한국학 분야는 6명에 불과, 아랍문학 전공자가 한국어 강의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서울 양천을ㆍ외교통일위원회)은 한국교류재단의 한국어 및 한국학 객원교수 파견사업과 관련해 한국어 분야에 편중되어 있고, 현지어 구사가 능통한 비(非)전공자가 다수 선발되어 있어 전공자를 우대하도록 선발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어 및 한국학 객원교수 파견사업은 관련 분야 교수를 구하기 어려운 해외대학에 한국교류재단이 객원교수를 선발해 파견하는 사업으로 객원교수는 체재비와 왕복항공료를 지원받는다.
이용선 의원실에 따르면 현재 26개국에 44명의 객원교수가 파견되어 있는데, 대부분 한국어 분야이고 한국학 분야는 6명에 불과했다.
또한 파견 객원교수 중 아랍문학, 불가리아어 전공자가 한국어 강의를 하고, 불문학 전공자가 한국학을 강의하는 등 비전공자가 다수 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발표된 감사원 감사에서도 전공이 한국어나 한국학이 아닌 경영학, 페르시아어문학, 산스크리트어학 전공자들이 객원교수로 선발된 것이 적발되었다. 이에 대해 교류재단은 해외 근무여건이 열악한 비선호지역은 응모율이 저조하고 요건에 맞는 사람을 찾기 어려웠다는 입장이다.
이용선 의원은 “한국어 분야에 편중되어 있는데 한국학 분야를 확대할 필요가 있고, 한국어나 한국학 전공자에게 해외진출의 기회가 되어야 할 객원교수 파견사업이 현지어 능통자를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전락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어나 한국학 전공자를 우대하고, 초청대학이 현지어를 과도하게 우대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