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1.5℃ 위원회 발대식 축사
선대위 1.5℃ 위원회 발대식 축사
□ 일시 : 2022년 1월 18일(화) 오전 9시 3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이수진 의원 대독)
인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 이재명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대위 1.5℃ 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여해주신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님을 비롯해 이용빈 1.5℃ 공동위원장님 등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국제사회는 2015년 파리 기후 협약에서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치를 1.5℃ 이하로 유지해야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유럽은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탄소중립이 통상과 산업, 기술의 새로운 세계질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우리 앞에 닥친 현실이자 생존의 문제입니다. 우리 기업이 탄소 발생을 줄이지 않으면 수출길이 막힐 수도 있습니다. 당면한 위기를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과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저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해 헤쳐 나갈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렸습니다. 에너지, 산업, 수송, 건물, 농축산업 등 모든 분야에서 탄소중립이 실현되면 우리의 생활양식, 직업, 기술 등에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정밀하게 설계하고 과감하게 국가가 투자해야 합니다. 1.5℃ 위원회에는 에너지, 금융, 경제, 법, 의학, 교육, 외교, 지역분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여러분들이 지혜를 모아 잘 준비해주시면 에너지 고속도로는 더욱 확장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1.5℃위원회 발대식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저 역시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지하며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탄소중립시대를 향한 청사진을 마련할 1.5℃ 위원회 출범을 축하드리고, 이용빈·이수진 의원님을 비롯해서 참여해주신 모든 전문가 여러분들 감사드립니다. 정은호 부위원장 등 비롯한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2030년 NDC 목표 40%, 2050년 탄소중립화를 선언했지만, 이것을 하기까지 엄청난 고통과 전환에 대한 비용,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심각한 화석연료 의존 산업경제 구조를 이렇게 바꾸기 위해서는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제가 포스코 회장을 만나서 수소환원법에 따른 코크스를 쓰지 않는 제철을 하기까지 R&D 비용이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상용화하려면 엄청난 투자가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7억 5천만 톤 정도 CO2를 배출하고 있다는데, 1억 2~3,000만 톤이 제강 분야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강, 교통, 운수, 물류 등 모든 부분입니다. 우리가 지금 수소경제를 하고 있는데, 수소경제도 수소를 만들기 위한 에너지는 화석에서 나오니까 그린수소, 블루수소로 만들기 위한 방안으로써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번에 UAE에 가셔서 수소에 대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리 정부의 지금 계획은 오스트리아나, 두바이 같은 나라에 수소 기지를 만들어서, 거기서 수소를 생산해서 수입하는, 암모니아를 이용하여 액화시켜서 수입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재생에너지 분야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송배전망을 연결시켜서 주파수를 맞추고 그리드가 다 잘되도록 할 것이냐부터, ESS 문제도 마찬가지로 정말 수많은 투자와 고민, 연구가 필요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이재명 후보는 ‘에너지기후부를 별도로 만들겠다.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환경부라든지 산자부에서 순환보직으로 왔다 갔다 하다가 좀 알 만하면 없어져 버리는 구조를 가지고는 이 NDC 40% 목표를 추진하는 데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1.5 ℃ 위원회가 많은 공부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후보는 사실 남이 써준 공약 읽기도 바쁜데 이 에너지 분야, 기후변화에 대해서 제대로 인식이 안 돼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도 안 돼 있고, 상대적으로 우리 이재명 후보는 이에 대한 확실한 의지와 고민과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내용을 잘 채워주는, 구체화 시키는 우리 1.5 ℃ 위원회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워낙 에너지 문제에 관심이 많고, 또 원전 문제도 SMR 문제부터 핵융합 발전에 이르기까지 제가 계속 현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로서 여러분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2022년 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