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시당 선대위 회의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2-01-17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부산시당 선대위 회의 인사말

 

□ 일시 : 2022년 1월 17일(월) 오전 10시

□ 장소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2층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새해 첫날 이재명 후보가 부산을 방문했고, 저도 부산을 방문했습니다. 이어서 당대표 주재 첫 번째 지역 선대위 회의도 바로 부산에서 처음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우리 민주당이 부산의 중요성을 얼마나 깊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재호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춘 명예상임선대위원장님, 최인호, 류영진, 최용국, 안영학, 박기식 그리고 우리 2030의 강지백, 이지원, 김준영, 서지연, 김기탁 등 11분의 상임선대위원장과 7분의 공동선대위원장님 그리고 부산 톱니바퀴 선대위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 한진해운 파산결정은 정말 아쉬운 대목이었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전체 화물의 99%가 해운을 통해 연결되고 있는데, 세계 7위인 국적 해운, 한진해운에 4,000억 원을 지원하지 않아 파산시켰다는 것은 너무나 어리석은 결정이었습니다. 우리 문재인 정부는 김영춘 해수부장관이 주도해서 2018년 해운재건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8조 원의 해양발전기금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아시다시피 2만4천 TEU급 12척, 1만6천 TEU 급 8척, 20척의 배를 국가가 수주함으로써 조선산업 보릿고개를 넘기게 만들어 주었고, 20척의 배가 완공돼서 HMM, 현대상선에 배속돼서 선복량이 확보되어서 다시 HMM이 세계 8위의 해운사로 다시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이 덕분에 사상 최대의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우리 민주당 정부가, 김영춘 장관이 적시에 2만4천 TEU급 12척, 1만6천 TEU 급 8척을 발주하지 않았다면 아마 이 시기를 놓쳐서 운임이 엄청나게 비싸지고 중소기업들은 배의 선복을 확보하지 못해서 수출하지 못하고, 부산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아무리 자랑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로 저희가 부산을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가덕도 신공항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로 2003년에 동남권 신공항이 제기되었는데, 무려 18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완전히 무산시켰던 것을 저희 민주당 정부가 강력히 주장해서 여기 계신 박재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최인호 의원님, 그리고 많은 의원님들의 힘을 합해서 가덕도공항특별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이 특별법이 통과될 때 참으로 안타까운 점으로 국민의힘 소속 TK, PK의원들 간에 여러 가지 갈등이 있었습니다.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 원내대표를 맡았는데 ‘신공항 사업을 강행할 경우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겠다’, 당시 김종인 위원장은 ‘공항 하나 한다고 부산경제가 달라지지 않는다’, 김희중 의원은 ‘김해공항이 살아있는데 무슨 가덕도 신공항이냐, 사람이 사망하기 전에 상속하는 꼴이다’라고 말했고, 김상훈 의원은 ‘비양심적이고 미친 의사결정’이란 막말을 퍼부었습니다.

 

이 특별법이 통과될 때 반대투표를 한 분이 33명 중에 2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었습니다. 기권한 국민의힘 의원이 10명이었습니다. 찬성의사를 표시한 국민의힘 의원은 33명에 불과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통과되었을 때, 그 제안이유에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관한 절차, 국가의 행정적·재정적 지원,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법 예비타당성 조사의 실시에 관한 특례 조항 제7조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생긴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은 사실상 면제된 것으로 규정한 것인데 윤석열 후보께서 엊그저께 부산에 오셔서 가덕도 신공항 예비타당성 면제하겠다는 말씀은 고마운 말씀이지만 이미 이 절차는 민주당이 주도해서 법이 통과돼서 사실상 추진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제는 윤석열 후보가 공약하는데, 그 공약이 국회에 들어오면 김기현 원내대표나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은 경우 많습니다. 말만 하는 공약 아니라 105명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실제 의정활동에서 뒷받침될 수 있길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입니다.

 

조선일보 비롯한 일부 언론이 송대표 말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 의무조항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후보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는데 조선일보나 이런 언론들은 그동안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얼마나 비판적으로 기사를 썼는지 한번 돌이켜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추진하는 부산에 대한 비전은 가덕도 신공항 조기착공 넘어 부산경제 대전환 대도약입니다. 가덕도 신공항, 부산항, 서부내륙KTX를 잇는 트라이포트의 신속한 완성과 2030년 월드엑스포 유치를 통해 부산을 명실상부한 세계적 혁신 도시로 탈바꿈시켜내는 것입니다. ‘블록체인 특구’ 부산을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핀테크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2019년 문정부에 의해서 지정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내실화 있게 발전시켜 나가고, 최인호 의원이 블록체인 관련 특별법안을 제출했는데 잘 심사해서 블록체인의 실질적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도심을 뚫고 있는 경부선의 지하화 문제는 김영춘 부산시장 후보 당시 제안했던 제안인데 이것이 4차 철도망 계획에는 B/C값이 안 된다고 빠진 사안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이것을 공약으로 제시했고 실질적으로 진행되도록, 경인선 지화하도 이재명 후보가 제안했는데, 마찬가지로 부산의 경부선 지하화가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 명예시민으로서 저 송영길, 박재호 위원장과 우리 톱니바퀴 선대위와 함께 부산의 50% 지지율 달성과 TK 지역의 40% 달성, ‘4050플랜’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나를 위해, 부산을 위해, 이재명 후보. 뒤로 아니라 앞으로, 다시 주술의 시대, 무속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투명한 대한민국, 민주적인 대한민국으로, 앞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제대로 해야 합니다. 제멋대로 할 수 없습니다.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부산을 위해 이재명! 함께하겠습니다.

 

 

2022년 1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