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 후보의 말 따로 행동 따로 행보, 무엇이 본심입니까?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2년 1월 2일(일) 오전 11시 3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 후보의 말 따로 행동 따로 행보, 무엇이 본심입니까?
윤 후보가 선대위 신년 인사회에서 깜짝 큰 절을 하며 "저부터 바뀌겠다", "통합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새해에는 윤 후보가 부디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었던 오만하고 거친 언행을 반성하고, 윤핵관을 포함한 선대위의 자중지란 난맥상을 하루속히 해소하는 데에 앞장서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를 대하는 윤 후보의 냉랭한 태도는 자신의 약속과는 배치됩니다.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에서 이 대표를 만난 윤 후보는 선대위 복귀에 대해 말 한마디 꺼내지 않았습니다.
'자신부터 바꾸겠다', '선대위 운영을 개선하겠다', '통합의 에너지를 만들겠다'던 국민에 대한 약속은 그때그때 다른 것입니까? 자신에게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을 빼고 하는 통합은 통합이 아닙니다. 말 따로 행동 따로, 무엇이 윤 후보의 본심입니까?
김종인 위원장은 안철수 후보'에 대한 자신의 입장까지 바꾸며 단일화의 길을 터줬습니다. 그러나 외부 세력과의 단일화를 논하기 전에 집안 단속부터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또한 그 동안의 네거티브 공세와 막말들, 윤핵관을 돌격대 삼아 독주했던 마이웨이 행보에 대한 반성과 사과부터 선행해야 할 것입니다.
새해 벽두 버선발로 보여준 깜짝 큰 절이 보여주기식 쇼가 아니길 바랍니다.
2022년 1월 2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