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영입인사조차 당 대표 패싱하는 윤석열 선대위, 정치의 기본이 안보입니다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1월 30일(화) 오후 3시 2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영입인사조차 당 대표 패싱하는 윤석열 선대위, 정치의 기본이 안보입니다
윤석열 선대위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어제 SNS에 ‘여기까지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고 오전 내내 ‘연락두절’ 상태이다가 결국 향후 모든 일정 ‘보이콧’한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29일) 충청 일정에 사전 협의 없이 이준석 당 대표를 넣음으로써 또다시 이 대표를 소외시켰습니다. 이 대표에 대한 ‘패싱’ 역사는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에 입당하던 지난 7월 30일 당시 이준석 대표는 윤 후보의 입당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의 기자회견, 국민의힘 청년위원회 출범, 이수정 교수의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등도 이준석 당 대표는 사전에 몰랐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윤석열 후보로부터 대놓고 따돌림을 당하는 셈입니다.
당원들의 선택으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를 대놓고 무시하는 이런 처사는 ‘정당 민주주의의 실종’이자 ‘불통과 독선의 정치’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독주는 국민의힘을 쇄신하기는커녕 퇴행시키고 있습니다.
손바닥에 ‘王’자를 새겼던 윤 후보답게 헌법과 민주주의가 지향하는 가치에 철저하게 역행하고 있습니다. 대화와 타협은 실종되고 ‘문고리’에 의지한 ‘권력 장악’에만 몰두하는 꼴입니다.
이 대표의 공개 반대에도 윤석열 선대위에 영입된 이수정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준석 패싱 열차’에 탑승하며 이 대표의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 부족’을 언급합니다. 국민의힘 전체의 ‘여성 인권에 대한 무지’라는 본질을 짚기보다, 이 대표 개인을 향한 공격으로 당 대표 흔들기에 동참하는 모습입니다.
정당은 목적과 조직, 활동이 민주적 질서에 부합해야 합니다. 민주주의는 ‘개인 경기’가 아니라 국민의 다양한 뜻을 수렴해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단체 경기’입니다.
휘청대는 윤석열 선대위를 보면 빈곤한 경기력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윤석열 후보는 정치의 기본부터 갖춰야 합니다.
2021년 1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