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조오섭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故 이광영씨에게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를 해야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1-25

조오섭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1월 25일(목) 오후 3시 30분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생을 마감한 故 이광영씨에게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를 해야합니다

 

"나의 가족에게,

어머니께 죄송하고 가족에게 미안하고 친구와 사회에 미안하다.

5·18에 원한도 없으려니와 작은 서운함들은 다 묻고 가니 마음이 홀가분하다.

나의 이 각오는 오래전부터 생각해 온바, 오로지 통증에 시달리다 결국은 내가 지고 떠나감이다. 아버지께 가고 싶다"

 

학살자, 독재자 전두환씨가 사망한 날, 5·18 당시 총에 맞아 평생을 고통 속에서 40년을 버텨온 故 이광영씨가 고향 마을에서 스스로 삶을 정리했습니다.

 

가해자는 평생을 호의호식하며 천수를 누리다 사죄 한 마디 없이 책임을 끝내 회피했고, 피해자는 평생을 휠체어에 의지한 채 고통 속에서 살아야 했던 역사적 아이러니에 다시 한번 분노를 느낍니다.

 

경남 합천군 일해공원에 전두환씨의 분향소가 무단으로 설치됐습니다.

 

합천군은 "공원 분향소 설치 불가" 방침을 통보하고 강제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국민의힘 소속 합천군수는 분향소 설치 당일 오후, 전두환씨의 분향소를 조문하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여 사실상 분향소 설치를 묵인, 방조했습니다.

 

김기현 원내대표를 필두로 5·18 망언의 김진태 국민검증특별위원장, 주호영 윤석열 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 등 국민의힘은 죽음마저 유죄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전두환씨의 조문을 강행했습니다.

 

국민의힘은 80년 5월 광주시민을 학살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난자했던 학살자, 독재자 전두환씨의 부역자들이라는 정체성을 드러냈고 윤석열 후보는 '조문은 하고 싶은데 표 떨어질까봐 못하겠다'는 마음의 소리가 들통났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5·18 망언자들과 단절을 선언하고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

 

또한 40여년을 고통 속에 살다가 생을 마감하신 故이광영씨를 비롯한 5·18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광주시민 앞에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죄를 해야할 것입니다.

 

그 날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을 끝내 보지 못하고 먼 길을 떠나신 故이광영씨의 영면을 기원합니다.

 

 

2021년 1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