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서면 브리핑]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를 중단하라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1-18

박성준 선대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국민의힘은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사건에 대한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를 중단하라

 

김건희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으로 구속된 사람 중 최소 3명과 친분이 있다는 사실을 한 언론사가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주식 전문가라고 소개받은 사람에게 거래를 맡겼다가 손해를 보고 회수한 것이 사실관계의 전부”라는 윤석열 후보 측의 해명은 김 씨와 공범들 간의 관계를 의도적으로 축소했던 거짓말임이 분명해지고 있습니다.

 

김건희 씨의 통장 몇 페이지를 보여주고 의혹이 다 해명되었다는 윤 후보 측의 태도는 국민을 철저히 농락한 것이었습니다.

 

오늘 김건희 씨와 구속된 일당과의 친분이 드러나면서 김 씨의 주가조작 의혹사건은 새로운 국면이 열렸습니다.

 

수사에 착수하면서 관련자 전원 구속으로 일단락되었고, 남은 건 윤석열 후보의 가족들입니다.

 

이제는 김건희 씨와 도이치모터스의 장기간에 걸친 특혜성 관계, 주가조작 범죄집단에서 김 씨의 실질적인 역할, 장모 등 다른 가족의 공모 관계, 사건의 축소, 은폐, 관련자 도주 등에서 ‘외부’의 작용 가능성을 본격 수사해야 합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선대본부장으로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이 김건희씨 주가조작의혹사건에 대해서 "수사를 선거 이후로 미루는 게 낫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족에게 수사가 미치자 사실상의 수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구속된 공범들에게도 진실 규명에 협조하지 말고 선거 때까지만 버티라는 공개 메시지를 보낸 것입니다.

 

수사의 독립성을 해치는 지극히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사건은 윤석열 후보의 외압과 국민의힘의 방해공작만 없다면 수사기관이 대선까지 빠르게 실체적 진실을 밝힐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사건입니다.

 

주가조작은 10여 년 전에 일어났지만, 사건의 축소, 은폐 의혹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요직에 재직 중일 때 생겼습니다. 그래서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사건은 악질적인 개미핥기 사건일 뿐만 아니라 윤석열 후보의 검찰권 사유화와 가족 비리 암장 사건으로 불리워 마땅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방향이 정도를 지키고, 수사팀이 드러나는 증거들을 제대로 따라가는 지를 예의 주시하겠습니다.

 

 

2021년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