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4차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대표단회의 인사말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제4차 여성지방의원협의회 전국대표단회의 인사말
□ 일시 : 2021년 11월 15일(월) 오후 2시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306호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오늘 우리 여성 지방의원 협의회 간부님들을 뵈려고 양복과 넥타이 색깔을 좀 부드러운 것으로 맞췄는데 괜찮습니까? 제가 무지하게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당 대표가 되다 보니 제가 밝은 모습을 보여야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봤을 때, 좀 더 안정감이 생기지 않을까 싶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오늘이 아시다시피 이제 내년 3월 9일까지 114일이 남은 D-114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이것을 세면서 하루를 시작하고 있는데 여러분도 같은 심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의 코로나 국면에 잘 해나가고 있는데, 확진자가 아직도 한 3천 명 이하로 잘 관리되고 있는 것이 너무 다행스럽기는 한데 불안불안합니다. 그래서 우리 의원님들 모두가 각 지역에서 각 자치단체장들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이것이 남용되지 않도록, 폭발적으로 만약에 생기지 않도록, 요양병원이나 취약지역 곳곳을 의정활동해서 점검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에는 좀 활기가 생기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 매출도 이제 많이 올라가고 분위기가 좋아지고 활기가 있어 좋습니다. 각 의원님들도 연말연시에 그동안 밀렸던 모임들이 폭발해서 여기저기 모임에 참석하실 텐데 그래도 잘 관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선진국은 우리처럼 마스크 쓰는 것이 생활화가 안 돼 있어서 아마 내년에 확진자가 폭발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자영업자들이 이 소중한 기회를 잘 지켜야 되는데 불안불안하실 겁니다.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나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게 되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저희들로서는 중요한 관건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9월 2일날 보건의료노조가 파업을 하려 하는데 노정 간에 합의를 했습니다. 가장 큰 합의된 조건이 간호사들 인력을 보충해 주고, 지금 울산, 광주 의료원이 현재 안 돼 있는데 공공의료를 확충하기 위해서 생명수당을 비롯한 여러가지를 예타면제를 통해 예산을 배정해 주고, 간호사들은 교육 전문 간호사 인력을 보충해 주고, 확실히 뒷받침을 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우리 이수진 의원님이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수진 의원님이 가사노동법을 발의했습니다. 그동안 우리 가사노동자들은 GDP에도 안 잡혔습니다. 사실 부부가 이혼할 때 재산분할 청구권을 행사하면 민사법원, 가정법원에서 아내의 가사 노동 기여도를 재산 형성의 부부 공유 추정 재산의 한 3분의 1 정도 인정해 주는 때만 부부간의 노동이 거론되었습니다. 가사 노동이라는 것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고, 파출부라든지 여러 가지 특수 노동자들의 삶에 대해서 법적 근거를 만든 법을 이수진 의원이 발의해서 통과시킨 것입니다.
그다음에 우리 근로 여성 청소년들의 생리대를 제공하는 법도 통과돼서 보편 지원이 돼 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20~30대에서 젠더 문제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저희 당은 성평등의 입장에서 특정 성을 배제하자는 것이 아니라, 굳이 20~30대 청년 전체의 문제를 젠더 문제로 너무 부각시킨 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경계하는 입장입니다. 우리 20~30대 전체의 삶의 미래 비전을 주기 위해서 우리 이재명 후보께서는 기회의 총량을 늘리는 성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이 줄어들면 기백의 총량이 줄어들어서 '을'간의 전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장과 공정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데 함께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매타버스'를 만든 친구를 포상하려고 합니다. 메타버스는 아시다시피 '메타'라는 말은 가상의 의미고, '버스'는 유니버스 우주를 줄인 말을 합해놓은 '메타버스'는 가상 공간에 있어서 비대면 사회의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는 첨단 기술입니다. 또 '매주 타는 버스'라는 두 중의적 의미를 잘 포함시켜서 민생투어의 '매타버스' 이름을 잘 지은 것 같습니다. 제가 그 당직자를 표창할 생각입니다. 이재명 후보께서 매타버스를 통해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국민들의 아픔을 경청하고 반영하는 데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여성 지원 협의회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김연 공동대표님, 윤유선 공동대표님, 오늘 상도 받으셨는데 축하드립니다. 이해영 사무총장님, 20분의 광역 대표님과 기초 대표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뵙는 의원님들의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좋습니다. 정춘숙 위원장님과 이수진 센터 소장님 고맙습니다.
항상 우리 여성운동을 할 때마다 여성 리더십의 진출 확대는 숙원적인 과제입니다. 이 과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센터에서 많이 배양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공천해 주고 싶어도 그럴 만한 준비가 안 돼 있으면 못 하는 면이 크기 때문에, 공천을 주라고 될 만큼의 역량을 준비시키고, 사전에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수많은 인재를 발굴해 내는 것이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 여성지방의원협의회에서 같이 많은 인물들을 발굴해 주시고,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기여도를 기준으로 모든 공천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자신도 마찬가지고 전부 우리 모두가 3월 9일 이후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3월 9일로 집중해서,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17개 광역자치단체장이 모두 다 남성인데, 광역자치단체장을 여성으로 공천할 만한 리더십들을 발굴해야 됩니다. 저희들이 박영선 후보님 한 번, 옛날에 강금실 장관님을 한 번 모셨고, 한명숙 의원님, 서울시장으로 세 번 여성 후보로 도전했습니다만 세 번 다 실패를 했습니다. 아픔이 있는데,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그런 여성 리더십을 키워내는 게 중요한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좋은 이야기 많이 전해 주시고, 우리 정춘숙 위원장님과 이수진 소장님을 통해서 지도부에서 잘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