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대구․경북 순회경선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9-11

송영길 당대표, 대구․경북 순회경선 인사말

 

□ 일시  : 2021년 9월 11일(토) 오후 3시 30분

□ 장소  : 대구 인터불고 호텔

 

■ 송영길 당대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 여러분, 그리고 대의원․당원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당대표 송영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순회 경선이 2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기수이자 유구한 선비 정신이 깃든 이곳 대구․경북에서 경선을 진행합니다. 여섯 후보자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 민주당을 향한 국민들의 기대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제(10일)까지 진행된 국민 선거인단 1차 온라인 투표에서 70.4%의 기록적인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질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하면 더 많은 국민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경선을 위해 누구보다 노고가 많으신 이상민 위원장님, 정춘숙 부위원장님과 선관위 관계자 여러분, 윤관석 총장님과 당직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도 꿋꿋하게 민주당의 깃발을 지켜주고 계신 김대진 대구시당위원장님,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님과 시․도당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대구․경북은 참으로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지역입니다. 옛 전통과 선비 정신의 본고장이자, 일제강점기엔 항일․독립운동의 중심지였습니다. 해방 뒤에도 2․28민주운동을 통해 4․19혁명을 선도하며, 민주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갔습니다. 특히 대구․경북에는 비록 숫자는 적지만 어느 곳보다 열정적으로 민주당을 사랑하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우리 민주당의 뿌리를 지켜오신 대구․경북 지역의 원로당원 여러분, 기간당원, 권리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민주당은 이번 순회 경선을 통해 대구․경북에서도 고른 지지와 사랑을 받는 전국 정당, 책임 정당, 실력 정당으로 거듭나겠습니다. 광주에서의 콩이 대구와 경북에서도 콩이 되는 노무현 대통령의 꿈이 실현되는 상식적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우리 여섯 분의 후보님들이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이 불모지였던 대구․경북에 각각 약 60명씩의 광역․기초의원을 당선시켜 주셨습니다. 구미시에 장세용 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을 처음으로 당선시켜주신 경북 구미시민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7월, 저희 당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문재인 정부는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도로’, 달구벌과 빛고을 광주를 잇는 고속철도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앞으로 달빛철도를 통해 영호남이 하나가 되고 동서가 화합을 해서 이 힘으로 분단의 벽을 뛰어넘어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를 이끌어 가기를 기원합니다. 민주당이 선두에 서겠습니다. 대구․경북의 미래를 만들어갈 민주정부 제4기를 만들기 위해 뛰겠습니다. 저는 어제 경상북도 고령에 있는 주물산업단지를 다녀왔습니다. 뿌리산업을 잘 뒷받침해 가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남은 5주 동안, 여섯 분의 후보들께서 뜨겁고 감동적인 경선 드라마를 써내려갈 것입니다. 당대표로서 어느 후보가 선출되더라도,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원팀 민주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가 계속 강조하지만 상호 이질적인 외인부대로 구성된 국민의힘 후보와 달리 우리 여섯 분의 후보님들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와 함께 역사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가치를 공유하는 여섯 분의 후보님들이십니다. 그래서 상대당과 비교할 수 없는 단일팀을 만들 수 있는 토대가 있다고 확신합니다. 이제 179일 남았습니다. 딱, 남은 6개월의 하루가 지났습니다. 남은 179일 동안 더 겸손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대구․경북과 같이 뛰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내일을 위한 179일 간의 대장정, 우리 여섯 분의 후보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끝까지 완주해서 모두가 하나 되는 승리의 그 날을 위해 함께 뜁시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