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셀프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거짓해명에 대한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28

서용주 상근부대변인 논평



□ 일시 : 2021년 8월 28일(토)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셀프 피해자 코스프레를 멈추고, 거짓해명에 대한 사과부터 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밝힌 부친의 농지법 위반에 대한 해명은 거짓말이었음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 의원 부친 소유 농지의 임대계약서 내용에는 윤 의원 부친이 농지를 매입할 때 자경(自耕) 의사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윤 의원은 지난 25일 부친의 세종시 농지 3,300평 매입에 대해 귀농 목적으로 안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불과 이틀 만에 부친의 농지법 위반과 투기 가능성을 인정하며 180도 입장을 바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의원은 말 바꾸기와 거짓해명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 대신 셀프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하며 되레 화를 내고 있습니다.

 

농지 매입당사자인 윤 의원의 부모님까지 ‘경작 목적이 아니였다’고 밝힌 마당에 농지법 위반과 부동산 투기에 대해 고개를 숙이고, 경솔한 거짓해명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를 하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로서 마땅한 처신일 것입니다.

 

애시당초 국민권익위에 직계가족 조사에 동의했다는 것은 가족 간의 부동산 비리에 대해 투기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이해관계자로서 함께 책임을 지겠다는 말입니다.

 

이제 와서 부친의 말만 믿고 해명을 했기에 나는 상관없다는 태도로는 변명이 안됩니다.

 

지금은 의원직 사퇴 운운하며 셀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할 때가 아닙니다. 거짓 해명에 대해 분명한 사과부터 다시 내놓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농지법 위반과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송구한 마음으로 성실하게 수사에 임하고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덧붙여, 여당보다 강한 조치를 약속했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게 당부드립니다. 윤 의원에게 흘렸던 눈물이 ‘악어의 눈물’이 되지 않으려면, 새롭게 드러난 투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혀주시고 국민 앞에 한 약속도 함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8월 28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