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피해자가 아니라 수사 대상입니다. 비판 앞에 겸손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8-27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8월 27일(금) 오후 5시 3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피해자가 아니라 수사 대상입니다. 비판 앞에 겸손하십시오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합동특별수사본부의 수사대상이 된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사퇴 선언 하루만에 쏟아진 각종 의혹에 대해 소명하겠다며 기자회견을 자청하더니 적반하장 격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사퇴 운운하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지금 윤 의원을 향한 의혹은 사실관계를 놓고 봤을 때 누구라도 제기할 수 밖에 없는 ‘합리적 의심’입니다. 정치인이라면 이러한 의혹 앞에 겸손한 자세로 수사에 응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것은 결코 영웅적인 행위나 도덕적으로 고결한 자세가 아닙니다.

 

그러나 윤 의원은 지금 본인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된 것처럼 오히려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같은 정치인으로서 부끄러움을 느낄 정도입니다. 본인의 과오가 무언인지 제대로 알고 진심으로 뉘우치는 마음에 사퇴 선언을 했다고는 도저히 생각할 수 없습니다. 염치를 아는 정치인이라면 국민 여러분 앞에 이런 모습을 감히 보일 수 없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이미 윤희숙 의원의 위선을 경험한 바 있습니다. ‘임차인’의 처지를 호소하며 관심을 끌고자 했지만 윤 의원은 동시에 ‘임대인’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더 이상의 위선은 국민 여러분께 정치에 대한 혐오를 유발할 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윤희숙 의원에게 촉구합니다. 윤 의원은 지금이라도 피해자 시늉을 멈추고, 스스로 약속한대로 남김없이 수사를 받는 데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좌제 운운하며 부화뇌동했던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번 사태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됩니다. 제대로 된 입장을 밝히고 국민 여러분 앞에 낮은 자세로 사죄하십시오.

 



2021년 8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