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고용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후보 측은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올린 모집공고를 즉각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후보 측은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올린 모집공고를 즉각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 측이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 내부망에 정보수사 전문가들을 캠프 인력으로 선발하겠다는 모집공고를 냈습니다.
글을 올린 인물은 앞서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경찰이 정치에 관여하거나 불법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기소하고 구형했던 인물인데, 당시 검찰의 수장이었던 윤석열을 지원하고 나섰으니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이런 정황을 기억하는 경찰들은 해당 모집공고 글을 보고 코웃음을 치고 있을 것입니다.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켜야 하는 현직 경찰들이 상당수 있는 게시판에 캠프인력 모집공고를 낸 것은 공명정대하게 치러야 할 대통령 선거를 우습게 여기는 행위입니다.
‘판사 사찰’로 논란을 일으켰던 전직 검찰총장의 면모답습니다. 윤석열 휘하 대검찰청 시절과 같이 이번에는 대선캠프에도 사찰팀을 꾸려보겠다는 의도입니까? 아니면 경찰대 출신들을 미리부터 ‘줄세우기’라도 하려는 것입니까.
정치권 인사들의 정보를 수집, 유포해 선거판을 교란시키려는 목적은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경찰대 출신들을 자극해 선거판으로 끌어들이고,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어볼 궁리라면 포기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후보 측은 경찰대 총동문회 홈페이지에 올린 모집공고를 즉각 취소하고 사과문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2021년 8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