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고용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전 총장은 본인 가족들에게 다가온 검증대 앞에 똑바로 서기 바랍니다 외 1건
고용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전 총장은 본인 가족들에게 다가온 검증대 앞에 똑바로 서기 바랍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지난 1일 이재명 지사의 미 점령군 관련 발언을 극우적 역사인식으로 비난하더니 어제는 “대통령이나 청와대가 어떠한 입장 표명도 없다는 것이 더 큰 충격”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지난 주 윤 전 총장의 장모 최 모씨가 법정 구속됐을 때 ‘유체이탈 화법’으로 선을 그으며 꽁무니를 빼더니, 이번에는 국정과 민생에 전념하고 있는 대통령을 선거판으로 끌어들이는 한심한 작태입니다.
윤 전 총장은 대통령과 청와대를 어떻게든 엮어 장모구속의 국면을 모면해보겠다는 얄팍한 수는 포기하고, 본인의 가족들에게 다가온 검증대 앞에 똑바로 서기 바랍니다.
국민은 법원이 검찰의 3년 구형을 100% 인용했는데도, 공직후보자가 되겠다고 하는 사람 입에서는 단 한마디의 사과와 유감 표명도 없다는 것에 의아해 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구형을 재판부가 그대로 받아들였다는 것은 변호인의 방어 진술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고 판단할 수 있기에, 그동안 장모가 10원짜리 한 장 피해준 적 없다는 윤 전 총장의 설명은 국민을 우롱하고 기만한 꼼수였던 것입니다.
윤 전 총장이 아무리 선을 긋는다고 해도 경제공동체인 처가를 향한 수많은 의혹들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 방역을 허무는 불법집회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종로에서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정부여당이 여러 차례 집회 자제를 촉구하고 집회 차단에 나섰지만, 민주노총은 서울 도심에서 기습집회를 감행한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불법집회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습니다.
수도권이 코로나 재확산 위기 상황입니다. 코로나 재확산 위기 소식에 모든 국민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델타변이 확산의 위험과 해외 유입 신규 확진에 대해서도 정부가 방역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 안전과 법을 무시하고, 정부당국의 만류도 외면한 민주노총의 위험천만한 주말 불법집회는 결코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강력하게 경고했고, 김부겸 총리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직접 민주노총을 방문해 노동자대회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총리와 질병청장의 면담 요청을 거부했습니다. 집회 신고대로 50인 이하 분산 집회를 요청한 정부를 외면하고 서울 도심에서 8천 명 이상의 조합원이 집결한 것입니다.
민주노총의 납득할 수 없는 불법집회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합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당대표도 민주노총의 불법집회에 대해 철저하고 엄정한 법적 집행을 요청했습니다. 집회의 자유는 존중되어야 하지만, 결코 우리 사회질서와 국민안전을 해칠 자유까지 인정될 수는 없습니다. 민주노총의 철저한 자성을 촉구합니다. 사법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한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