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지은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박형준 후보 딸 입시 비리 개입 의혹, 재수사해야 합니다
최지은 중앙선대위 대변인 서면 브리핑
■ 박형준 후보 딸 입시 비리 개입 의혹, 재수사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의 딸 홍대 입시비리 부정청탁 및 개입 의혹과 관련한 거짓 해명이 가관입니다.
지난 11일 입시 채점의원이던 홍익대 김승연 교수의 폭로로 “2000년쯤에 박 후보의 부인이 딸과 함께 찾아와 ‘잘 봐달라’며 청탁을 한 일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그날 이후 박형준 후보 측은 ‘홍대에 간적도 없다’, ‘홍대 편입은 알아봤지만 지원한 적은 없다’, ‘가짜뉴스 정치공세다’ 며 오락가락 해명으로 일관했습니다. 급기야 ‘딸의 기억이 흔들리고 있다’는 신박한 답변을 내어 놓기도 했습니다.
또한 박형준 후보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에서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본질은 청탁이 있었느냐 하는 문제”라고 지원 사실 여부의 직접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런 일관성없는 태도를 사람들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고소고발로 진실을 입막음해 시간을 끌고, 동문서답한다고 딸의 입시비리 개입 의혹이 사라지진 않습니다.
또한 김 전 교수는 지난 2008년 홍대 미대 입시비리를 고발했으나 당시 수사 검사가 ‘윗선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며 청와대가 있는 인왕산쪽을 가리키는 동작을 취했고 사건이 끝났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교수의 말이 사실 이라면 당시 MB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박 후보가 검찰 수사를 중단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입니다.
박근혜 정부때 최순실의 딸 정유라 입시 비리가 떠오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날 수가 없습니다.
박형준 후보는 딸이 홍대에 입시 지원을 했는지 여부를 학교측에 확인해 공개하기 바랍니다. 또한 검찰은 2008년 홍대 미대 입시비리 사건의 수사 과정은 재수사해서 어떠한 교육 적폐도 밝혀내어야 합니다.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국정원 불법사찰 의혹도 모자라 딸 입시비리 개입 의혹까지 있는 부정비리 의혹 만물상 박형준 후보를 부산 시장 후보로 내세운 국민의 힘은 기득권의 힘입니까?
선출직 공직자가 공공의 이익을 대변하기는커녕, 공직을 이권으로 여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에 국민의 힘에는 흔한 일인가 봅니다.
부산시민을 만만하게 봐선 안된다는 점을 경고합니다.
2021년 3월 2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