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전수미 대변인] 구태의연한 색깔론과 범죄 혐의로 점철된 이진숙 후보, 대구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습니까
전수미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구태의연한 색깔론과 범죄 혐의로 점철된 이진숙 후보, 대구의 미래를 논할 자격이 있습니까
국민의힘의 대구시장 공천 과정이 참담한 지경입니다. 방송 장악 부역자로 지목받아 온 이진숙 후보는 이제 대구 시민을 볼모로 낡은 ‘색깔론’을 꺼내 들었습니다. ‘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라 비하하며 방송정상화를 요구한 목소리를 ‘좌파’로 매도하는 행태는 방송장악 부역자에서 정치꾼으로 변신한 이진숙의 프로파간다일 뿐입니다.
이 후보의 색깔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과거 방통위원장 시절과 공직 수행 중에도 영화 <택시운전사>, <암살> 등을 ‘좌파 영화’로 규정하고 특정 연예인들을 실명 거론하며 편 가르기를 일삼았습니다. 세월호 추모를 두고 “나라 앞날이 노랗다”고 독설을 퍼붓거나, 5.18 민주화운동 폄훼 글에 동조하는 등 그가 보여온 싹수가 노랗던 역사 인식은 이미 공직자로서 자격 상실을 보여 주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보완수사 결과를 검찰로 송치했습니다. 법 위반 혐의조차 소명하지 못한 후보가 대구의 수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은 250만 대구 시민의 명예를 심각하게 손상시키는 일입니다.
대구에는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 필요합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전 시장조차 “단제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며 당을 떠나 역량 있는 행정가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국민의힘에 엄중 경고합니다. 혐오를 부추기고 분열을 조장하는 이진숙 후보를 감싸며 대구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지 마십시오. 시대착오적인 냉전시대적 사고관을 지닌 후보는 대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에도 발붙일 곳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말이 아닌 압도적인 예산과 정책으로 대구의 변화를 책임지겠습니다. 이미 민주당은 대구에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에서 콩이면 대구에서도 콩인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 아래, 대구가 더 이상 소외되지 않도록 이재명 정부와 함께 역량을 총동원 하겠습니다. 한 번만 믿고 맡겨 주십시오.
2026년 4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