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극우세력과 함께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을 끝없는 혼란에 빠뜨릴 셈입니까?

국민의힘이 서부지법 폭동으로 온 국민을 공포에 떨게 한 극우 폭도들과 손잡고 황당무계한 음모론을 퍼뜨리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해 폭력을 유도한 사람들이 있다는 극우의 파렴치한 궤변은 헛웃음만 나옵니다.

도대체 경찰이 어떻게 유도하면 법원에 방화를 시도하고 법원 시설을 때려 부수며 경찰관의 방패를 빼앗고 폭행한다는 말입니까? 도둑이 매를 들고 큰 소리를 치고 있으니 기막힙니다.

이들은 폭력의 수반 없이는 국민 저항이라 할 수 없다며 폭동을 정당화했습니다. 심지어 극우 커뮤니티에는 “폭동이 애국이다”, “헌재는 가루가 될 것이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국민의힘이 법과 상식을 허물려는 폭도들의 궤변을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세워주었다는 점입니다. 국회를 폭도들의 웅변장으로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심지어 사전투표자 확인법까지 내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허황된 음모론에 매달리며 스스로 최면을 거는 것도 모자라 나라를 끝없는 혼란에 빠뜨릴 셈입니까?

국민의힘이 극우세력과 함께 거짓 선동으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든다면 국민의 냉엄한 심판 속에 역사 저편으로 사라지게 될 것임을 명심하심시오.

국민의힘에 분명히 경고합니다. 어떠한 거짓 선동도 내란 세력과 극우 폭도들에 대한 준엄한 법의 심판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2025년 3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