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현택 부대변인] 안창호 위원장이 있어야 할 곳은 극우세력이 기다리는 아스팔트 위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07
  • 게시일 : 2025-03-05 15:17:40

이현택 부대변인 논평

 

안창호 위원장이 있어야 할 곳은 극우세력이 기다리는 아스팔트 위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안창호 인권위원장이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에 헌법재판소를 비난하는 서한을 보낸 것도 모자라 파렴치한 변명을 내놨습니다.

 

윤석열 변호인단의 논리를 그대로 ‘복붙’해 국가적 망신을 자초해 놓고, ‘국민의 인권을 위한 것’이라니 황당무계합니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려 한 내란 수괴가 인권을 보호받아야 할 국민입니까? 국가인권위는 헌법정신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내란 수괴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기구일 수 없습니다.

 

나아가 헌정질서가 무너졌다면 국민의 인권도 짓밟혔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안 위원장은 국가인권위를 내란 수괴를 옹호하는데 앞장세우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을 호위하는 사조직으로 변질된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안창호 위원장이 계엄과 관련된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국가인권위가 보호해야 할 국민의 인권 아닙니까?

 

또한 지난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부당한 명령을 받고 출동했던 군인과 경찰은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디 가서 억울함을 호소합니까?

 

안창호 위원호 위원장은 더 이상 국가인권위를 모독하지 말고 자리에서 물러나십시오. 안창호 위원장이 있어야 할 곳은 극우세력이 기다리는 아스팔트 위입니다.

 

2025년 3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