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강유정 원내대변인] 국회 청문회는 거부하고 폭도는 격려하는 김용현 전 장관은 영원히 감옥에 있어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221
  • 게시일 : 2025-02-05 15:22:06

강유정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회 청문회는 거부하고 폭도는 격려하는 김용현 전 장관은 영원히 감옥에 있어야 합니다.

 

국조특위의 구치소 청문회마저 거부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폭도들을 '애국 전사'라며 영치금까지 보냈습니다. 감옥에서도 헌정질서 파괴를 획책하는 내란범의 뻔뻔한 실체가 드러난 것입니다.

 

김용현 전 장관은 이미 수감된 다른 내란 관련자들도 국회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음에도, '변호인 접견'을 핑계로 국조특위 청문회 출석을 거부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이자 학교 후배인 윤석열도 가족 면회와 변호인단 접견은 매일 하면서도 국회의 진상 규명 요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헌법 파괴, 국회 무시, 법꾸라지도 충암파로 뭉친 겁니까?

 

김용현 전 장관은 심지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폭도들을 '애국 전사'라 칭하며 30여 개 계좌에 영치금을 보냈습니다. 이는 여전히 거리에서 국민과 국가기관을 위협하는 폭도들을 대상으로 폭동을 더 일으키라고 조장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한때 대통령과 국방장관이라는 자들이 국회와 법원을 무시하고 폭도들을 '애국자'로 치켜세우는 모습은 우리 헌정사의 수치이며 비극입니다. 이들의 행태는 내란 우두머리와 주요 종사자들 상당수가 여전히 내란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헌법과 법치를 파괴한 윤석열과 김용현은 물론, 이들이 '애국 전사'라 추켜세운 폭도들까지 준엄한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감옥에서조차 헌정질서 파괴를 선동하는 자들에 대한 유일한 해답은 사회로부터의 영원한 격리입니다.

 

2025년 2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