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성회 대변인] 윤석열 변호인단은 애꿎은 청년 앞세워 헌법재판소 겁박하지 말고 당당히 재판에 임하라
김성회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변호인단은 애꿎은 청년 앞세워 헌법재판소 겁박하지 말고 당당히 재판에 임하라.
석동현 변호사가 청년층을 중심으로 국민변호인단이라는 해괴한 조직을 모집하고 나섰습니다.
“계엄을 통해 한 사람도 다친 사람이 없다.”
“현 상황은 반민주 세력과의 거룩한 싸움이다.”
준비모임 자리에서는 사실을 비틀어 내란을 옹호하고 법치를 부정하는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법정에서 탄핵을 막을 길이 안 보이니 장외 여론전에 승부를 걸겠다는 비루한 발상입니다.
사법절차를 존중하려는 일말의 의지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법치주의를 부정하는 선동 세력이 아닌지 의심스러울 지경입니다.
회피 촉구라는 기상천외한 명목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더니 장외 선동까지 준비하는 모습이 가엾기까지 합니다.
윤석열 변호인단에 경고합니다.
여론몰이로 헌법재판소를 겁박한다고 해서 탄핵심판의 결과는 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애꿎은 청년들을 앞세워 범죄자로 만들지 말고 당당히 법정에서 다투기 바랍니다.
2025년 2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