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박창진 부대변인] 국민의힘의 헌법 재판소에 대한 선 넘은 왜곡, 정치적 유불리로 사법부를 흔들지 마십시오
박창진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
■ 국민의힘의 헌법 재판소에 대한 선 넘은 왜곡, 정치적 유불리로 사법부를 흔들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연일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관 개개인에 대해 선 넘은 왜곡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러저런 연고를 들어 헌법재판관들을 배척하는데 그런 식이면 서울대 법대 동문인 헌법재판관들은 모두 윤석열을 봐준다는 말입니까?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관들을 모욕하지 마십시오. 적반하장도 유분수이지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내란 수괴를 옹호하려고 사법부를 이렇게 모욕해도 됩니까?
헌법재판소는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서 대한민국이 합의한 헌법적 가치를 해석하는 기관입니다. 정치적 유불리로 사법부를 흔들지 마십시오.
결국 국민의힘의 비난은 헌법재판소와 재판관 개개인에 대한 공격은 탄핵심판 불복을 위한 포석 아닙니까?
국민의힘은 내란 전까지만 해도 사법부를 겁박해서는 안 된다고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그런데 불리한 판결이 나올 것 같으니 사법부를 매도하고 겁박하다니 정말 용렬합니다.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국민의힘의 사법부에 대한 태도에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국민을 더는 부끄럽게 하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퍼붓는 비난은 고스란히 국민의힘에게 말빚으로 돌아올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내란범을 지키기 위해 국가 혼란을 부추기고 국민을 갈라 치는 행태를 당장 멈추십시오.
2025년 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