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민수 대변인] 국민이 해체를 요구하는 곳은 공수처가 아니라 국민의힘임을 명심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96
  • 게시일 : 2025-01-26 12:04:15

 

한민수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5년 1월 26일(일) 오전 11시 45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이 해체를 요구하는 곳은 공수처가 아니라 국민의힘임을 명심하십시오 

 

서울중앙지법이 윤석열에 대한 검찰의 구속 연장 신청을 한 번 더 불허했습니다. 

 

윤석열 구속을 불허한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 검찰이 다시 수사하지 말고 즉각 기소하라는 뜻입니다. 공수처 수사로 이미 충분할 만큼 윤석열의 공소사실이 입증됐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법원의 판단을 멋대로 해석하며 윤석열을 석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애초에 어떠한 결정이 나오든 공수처 수사를 깎아내리고 법원의 판결을 부정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국민을 우롱하는 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구속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국민께서 불면의 밤을 지새웠습니까? 그런데 또다시 국민께 이런 고통을 주려고 합니까? 

 

제 발 저린 국민의힘은 차제에 공수처를 해체해야 한다며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공수처 수사 결과가 두려워, 공수처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입니까? 

 

국민의힘에 경고합니다. 국민이 해체를 요구하는 곳은 공수처가 아니라 국민의힘임을 명심하십시오. 국민께서는 국힘당의 헛소리가 이미 충분히 지겹습니다.

 

2025년 1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