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브리핑]최재성 원내공보부대표 원내 현안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13
  • 게시일 : 2007-08-28 17:55:38
 
△ 일시 : 2007년 8월 28일(화) 14:00
△ 장소 : 국회 브리핑룸
 
□ 한나라당 안상수 신임 원내대표의 국회 파행 발언 관련

대선을 앞둔 시기에 치러지는 마지막 정기국회 관련하여 한 말씀 드리겠다. 어제 한나라당 신임 원내대표이신 안상수 대표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매우 걱정스러운 말씀을 하셨다. 자기 당에서 선출된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것은 공당에 몸담고 있는 정치인의 마땅한 도리이다. 하지만 게임에도 룰이 있고 금도가 있다. 아무리 새로 선출된 이명박 후보에 대한 충성경쟁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호위병을 자처하는 듯 한 발언은 공당의 원내대표로서 적절하지 않다.

특히 ‘상대당에 대해서 교묘하고 악랄한 음해가 지난 대선 때보다 더 제기될 것이다, 그래서 투사가 되어 온몸을 불살라 막아내겠다’ ‘흑색선전이 있을 경우 국민과 함께 몇 배의 보복을 하겠다’ 이런 발언을 하셨다. 더 나아가서 ‘국회 파행도 불사하겠다’는 말씀을 하셨다.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민주신당은 국민들의 당연한 알 권리와 국민적 후보 검증의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검증과정을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진행할 것이다. 만약에 안상수 신임 원내대표 말씀대로라면 경선과정 중 박근혜 후보가 제기했던 이명박 후보에 대한 비리나 의혹에도 몇 배의 복수를 해야한다는 말인가.

우리 대통합민주신당은 한나라당 경선과정 중 제기됐던 의혹 등 충분한 근거가 있는 사실 중심으로 한나라당에서 충분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들과 함께 의혹 해소에 나설 것이다. 그것을 보고 만약에 흑색선전이라 하고, 음해라고 한다면 자기 당에 돌을 던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특히 국회 파행을 불사하겠다는 말을 한 것은 공당의 원내대표로서 적절치 않은 말이다. 국회를 파행시킬 권리는 그 누구에게도 없다. 이명박 후보를 위해 ‘신방탄 국회’를 하는 것은 한나라당 판단이지만 국민들이 명령한 의무를 자의적으로 판단하고 해석해서 의무를 저버리겠다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렇게 대응하겠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국회를 파행한다 하더라도 우리 대통합민주신당은 끝까지 한나라당과 파행이 아닌 동행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07년 8월 28일
대통합민주신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