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부산 시민께 사과하십시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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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26-01-05 15:47:20

 

박형준 시장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하고 부산 시민께 사과하십시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신을 향한 언급에 자화자찬과 정치공세로 대응했습니다. 이는 책임 회피를 위한 자기합리화에 가깝습니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이라도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돌아보십시오.

 

부울경 메가시티 파기와 엘시티아파트 매각 약속 불이행, 퐁피두 부산 유치 논란은 온갖 의혹만 남긴 채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2030 엑스포는 참담한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것은 박형준 시정 전반에 대한 신뢰가 구조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누적된 경고입니다.

 

그 사이 부산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졌습니다. 청년 유출과 인구 감소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지역소멸의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박형준 시정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숫자 몇 개를 나열하며 자신의 성과만 말하지만 실패를 보여주는 숫자가 더 많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시정을 책임진 지 48개월이 지났습니다. 성과가 있다면 민심이 먼저 반응했을 것입니다. 또 다른 수치가 보여주는 오늘의 평가는 반대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부산일보 의뢰, KSOI 수행)에서 박형준 시장의 시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는 50.8%에 달합니다. 부산 시민 절반이 박 시장에 부정적입니다. 특히, ‘대체로 잘 못한다’ 22.2%보다 매우 잘 못한다28.5%로 더 높습니다. 중도층과 세대는 어떻습니까. 중도층의 63.7%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 평가가 높게 나왔습니다. 이것이 부산시민이 체감한 수치입니다. 박형준 시정의 성적표인 것입니다.

 

부산시민은 완벽한 시장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의혹 앞에 사실을 밝히고, 실패 앞에 책임을 인정하고, 민심 앞에 겸손한 시장을 원합니다. 그것이 공직자의 최소한의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자화자찬으로 의혹과 실패를 덮고 민심과 멀어지는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설계할 수 없습니다.

 

다가오는 지방선거는 말과 이미지가 아니라 책임과 결과를 묻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박형준 시장은 이제라도 시민 앞에 정직하게 서야 합니다. 민심의 성적표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산 시민께 사과하십시오. 그것이 박수칠 때 떠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