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한진해운 파탄 주범이 조선산업 부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뻔뻔함과 자가당착을 규탄한다
한진해운 파탄 주범이 조선산업 부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뻔뻔함과 자가당착을 규탄한다
윤석열 후보의 1일 1망언 시리즈에 또 한 편이 더해졌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9일 경남 거제를 방문한 자리에서 밑도 끝도 없이 ‘조선산업을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영춘 부산 선대위 명예상임선대위원장은 본인의 SNS를 통해 윤석열 후보 발언을 두고 ‘거제에서 쌩뚱맞게 조선업 부활을 외쳤다’ 고 하며, 국힘당 정권이 망쳐놓은 조선과 해운산업을 다시 부활 시켜 놓았다는 것을 똑똑히 알았으면 좋겠다. 제발 공부 좀 하시라고 썼다.
윤석열 후보의 무지와 무능은 어디까지인가. 박근혜 정부 때 국내1위 국적선사인 한진해운이 파산했고, 그 이후 물류대란이 이어져 조선 해운업계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다시 정상화의 길로 들어선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이같은 과정을 다 알면서도 조선.해운산업 파탄에 대한 사과는커녕 뻔뻔하게 ‘조선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윤석열 후보의 자가당착에 부산 시민들은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윤석열 후보는 이제라도 조선.해운산업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에 이르렀는지 제대로 공부 좀 하길 바란다.
조선산업 부활을 말하기 전에 먼저 부산 시민과 국민들께 사과부터 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선거대책위원회 강희은 부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