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독도영유권 주장은 한일외교의 파탄이자 역사적 망령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 조회수 : 166
  • 게시일 : 2025-01-26 09:53:44

일본 정부의 후안무치한 독도영유권 주장은 한일외교의 파탄이자 역사적 망령이다 

 

일본 정부가 2025년 을사년 새해에 또 다시 파렴치한 망언을 꺼냈다. 

 

"(독도는)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기본적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외교부 장관)이 무려 국회에서 발언한 내용이다. 그저 놀랍고 황망하다. 후안무치의 극치다. 이들이 과연 제정신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일본 정부와 외무상의 태도는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한 120년 전부터 한발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신들의 역사 착오적인 행동과 인식이 얼마나 일본 사회를 '후진적'으로 만드는 지 돌아봐야 할 것이다. 

 

독도는 우리 민족이 태동한 역사이래 단 한 번도 우리 땅이 아닌 적이 없었다. 이는 명백한 역사다. 

 

그런데도 일본정부는 이른바 '영토 주권'을 끊임없이 주장하면서 섬나라 바깥 영토를 호시탐탐 욕심내고 있으니 참으로 저열하기 짝이 없다. 

 

누가 일본인의 국민정신을 '야마토 정신'이라고 부르던가.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내는 정직한 마음은 다 버리고 거짓, 왜곡 역사로 자국민은 물론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것은 비겁하고, 추잡한 욕망의 표출일 뿐이다. 

 

그동안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태는 일본정부가 망언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 준 것이다. 하지만 내란의 우두머리 윤석열이 구속된 이상 대한민국은 일본의 독도 망언을 더이상 용서할 수 없다. 

 

최상목 대행과 조태열 외교부장관은 일본 총괄공사 형식적  '초치'에 그치지 말고 '독도 영유권' 주장에 전면적으로 대응하라. 

 

한일 관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일본정부는 더이상 독도에 대한 망동을 하지 않기를 바란다. 

 

더 이상의 독도 영유권과 관련된 망언을 계속 한다면 한일관계는 중대한 기로에 놓일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 

 

2025. 1. 26.

더불어민주당 독도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