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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승찬 국회의원] 흔들리는 軍…“간부 직업만족도 5년 새 27% 급락”

  • 게시자 : 국회의원 부승찬
  • 조회수 : 161
  • 게시일 : 2025-10-11 16:38:01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절반 이상의 군 간부들조차 직업군인으로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국방연구원(KIDA)으로부터 제출받아 2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군에 대한 전반적 직업만족도는 2020년 71.9%에서 2024년 44.0%로 5년 새 무려 27.9%p나 추락했다.

KIDA가 최근 실시한 2024년 군 간부 직업만족도 조사 결과 군 간부의 군인이라는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안정성(68.0% → 41.0%)과 장래성(58.1% → 27.5%), 사회적 평가(39.9% → 12.4%) 등 핵심 지표 역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별로는 육군에서 만족도가 가장 크게 감소했다.

2020년 대비 2024년 육군(79.2%→48.4%)은 30.8%p 감소했고, 이어 해병대(61.3%→36.4%)가 24.9%p, 해군(65.3%→42.1%)이 23.2%p, 공군(63.4%→42.4%)이 21.0%p 감소했다.

 

문제는 초급간부의 불만이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다.

2020년 대비 2024년 계급별 직업만족도는 준·부사관급(75.8%→43.4%)에서 32.4%p 감소해 가장 크게 떨어졌다.

이어 위관급(63.3%→40.0%)에서 23.3%p, 영관급(77.5%→55.3%)에서 22.2%p 감소했다.

아울러 주변 지인에게 직업으로서 군인을 추천할 의향에 대해 ‘추천하겠다’는 응답은 2020년 67.1%에서 2024년 33.5%로 33.6%p나 감소해 절반 이상 추락했다.

해당 설문에서도 초급간부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2020년 대비 2024년 준·부사관급의 직업 추천 의향은 68.9%에서 33.9%로 35.0%p, 위관급은 61.3%에서 28.3%로 33%p 급락했고, 영관급 장교는 73.7%에서 43.5%로 30.2%p 감소했다.

부 의원은 “국가안보의 허리가 무너지는 작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방개혁의 핵심은 사람에 대한 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