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서미화의원 보도자료]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 줄어도 사망률은 상승 ⋯ “시설이 가장 큰 건강 위협 요인”

  • 게시자 : 국회의원 서미화
  • 조회수 : 105
  • 게시일 : 2025-10-02 15:04:11

 

2025924(수요일) 배포 즉시 보도가능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 줄어도 사망률은 상승 시설이 가장 큰 건강 위협 요인

서울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16년간 매년 30여 명 사망, 최근 3년 평균 폐렴 사망률 전체 장애인 5

서미화 의원, “거주시설 한계 분명 지역사회에서의 삶 보장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16년간(2009-20249) 서울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매년 평균 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총 사망자 수는 490, 평균 사망률은 1.2%였다.

 

거주인 수는 지속적으로 줄어들었음에도 사망자 수는 거의 변하지 않았다. 서울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은 20093,057명이었으나 20241,882명으로 1천 명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사망자 수는 200937, 202432명으로 사망률은 1.21%에서 1.70%로 오히려 상승했다. 이는 단순히 시설 거주 인원 감소가 곧 사망률 감소로 이어지지 않으며, 시설 환경 자체가 장애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시설 거주 장애인의 주요 사망원인이 폐렴과 패혈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집단생활 환경에서 호흡기 감염과 패혈성 합병증에 취약할 뿐 아니라,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적시에 치료를 받기 어려운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이다.

 

시설 거주 장애인의 사망원인인 폐렴·패혈증과 전체 장애인 인구의 사망원인 구성 사이에는 명확한 차이가 존재했다. 최근 3년간(2021-2023) 전체 장애인 인구의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악성신생물이 매년 1위를 차지했고,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그 뒤를 이었다. 폐렴은 20232위로 집계되기도 했지만, 1위에 자리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장애인 전체 인구의 폐렴 사망률은 20210.27%, 20220.33%, 20230.35%로 집계돼 평균 0.32% 수준이었다. 반면 서울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폐렴과 패혈증 등을 이유로 사망한 비율은 20211.13%, 20221.69%, 20231.7%3년 평균 1.51%에 달해 전체 장애인보다 5배 높게 나타났다.

 

서미화 의원은 시설 거주 장애인의 사망원인은 전체 장애인 인구와 뚜렷하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보건복지부는 시설 거주 장애인의 건강권을 제대로 보장할 수 있도록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본적으로는 거주시설이 아닌 지역사회 기반의 자립생활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배제되지 않고 충분한 돌봄과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

 

[붙임1] 최근 10년간 서울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내 사망자 현황(2009-20249)

[붙임2] 장애인 사망원인별 사망자 수 및 조사망률(2021-2023)

 

 

담당자 : 노민경 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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