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오영훈 수석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의 빈칸 선대위를 둘러싼 자리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1-25

오영훈 수석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1월 25일(목) 오후 3시

□ 장소 :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2층 브리핑룸

 

■ 윤석열 후보의 빈칸 선대위를 둘러싼 자리싸움이 점입가경입니다

 

어젯밤 윤석열 후보와 김종인 전 위원장의 ‘긴급만찬’ 소동이 오늘 아침 “주 접 을 떨어놨다”는 김 전 위원장의 일갈로 마무리됐습니다. 1시간 40분여의 만찬에서 흘러나온 대화도 가관입니다. ‘누구를 앉히네 마네, 비서실을 두네마네’ 하는 수준입니다.

민의를 어떻게 담을지, 어떤 정책을 선보일지에 대한 얘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는 총괄선대위원장도 없는 ‘나사 빠진 선대위’, ‘빈칸 선대위’로 출범했습니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된 가장 큰 책임은 윤석열 후보 본인에 있습니다. 국정을 공부하고 정책을 가다듬기에도 턱없이 모자란 시간에, 반문 모으기, 상왕 모시기로 세력 부풀리기에만 몰두한 결과입니다. 파국은 이미 예고된 것입니다.

 

3김 선대위 구상 자체가 시대착오적입니다. 김병준, 김종인, 김한길 셋 중 누구에게서 ‘미래’를 읽으며 ‘새 시대’를 그려볼 수 있습니까. 과거와 구태가 있을 뿐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입니다. 흘러간 철새 정치인들의 자리다툼으로 하세월 할 만큼 민생은 한가롭지 않습니다.

 

‘빅텐트’ 운운하던 국민의힘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자리 사냥꾼” “파리떼” “그 양반” “주 접” 같은 험한 말만 오가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만 힘듭니다.

 

속 빈 후보와 문 연 채 출발한 빈칸 선대위의 조합, 후보에게 조언합니다.

기왕의 김빠진 3김 선대위는 어쩔 수 없더라도 중심을 잡으십시오. 과거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입니다.

 

 

2021년 1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