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후보, ‘전두환 정치’에 대한 반성 없는 광주 방문은 국민을 두 번 능욕한 것입니다
이용빈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11월 10일(수) 오후 5시 5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윤석열 후보, ‘전두환 정치’에 대한 반성 없는 광주 방문은 국민을 두 번 능욕한 것입니다
윤석열 후보는 광주 5·18국립민주묘지에서 밝힌 사과문은 맹탕 뿐인 내용입니다. 전두환 정치에 대한 반성 없는 광주 방문은 결국 ‘보여주기식 정치쇼’였습니다.
오늘 광주의 울분은, 시대의 아픔이자 민의의 분노였습니다. 윤 후보의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는 말에 대한 시대의 분노였습니다.
전두환 정치에서 군사쿠데타와 5·18을 빼면 무엇이 남습니까. 군사반란, 박종철 고문살해사건, 삼청교육대 등 반인륜적인 인권유린과 권력형 부정비리를 일삼은 것을 잘한 정치로 보는 것입니까. 아니면 반민주성과 폭력성, 비리 카르텔로 점철된 ‘부패공화국’을 만들었던 전두환 정치가 잘한 정치입니까.
지난 10월 ‘전두환 찬양’에 호남팔이까지 했던 윤 후보는, ‘개 사과’ 파문을 겪고 광주를 찾았음에도 전두환 정치는 회피했습니다. 무엇에 대한 사죄였습니까.
윤 후보는 여전히 전두환 정치에 대해선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여기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과거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는 해괴망측한 궤변으로 권력의 편에 서서 군부 세력의 악행에 면죄부를 줬던 검찰이 연상됩니다.
전두환 정치에 대한 시대적 반성 없이 5·18의 정신을 논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반민주와 폭력의 전두환 정치부터 공개적으로 반성했어야 옳습니다.
전두환 국가장에 대한 입장도 없이, 5·18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앞장서겠다는 약속도 없이 찾아온 광주 방문은 결국 허울뿐인 정치쇼에 불과했습니다. 이러한 각오도 없이 광주를 찾았다면, 윤석열 후보는 국민을 두 번 능욕한 것입니다.
2021년 11월 10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