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김만배, 남욱 구속. 진실은 바로 ‘돈 받은 자’들에 있습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김만배, 남욱 구속. 진실은 바로 ‘돈 받은 자’들에 있습니다
화천대유 국민의힘 토건비리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받고 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 남욱 변호사가 오늘 새벽 구속됐습니다. 검찰 수사에 탄력이 붙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가 어제 “후보로 공식 확정되면 ‘反대장동 게이트 연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이번 의혹의 시작점부터 윤석열 후보의 이름이 아른거리고 있는데 무슨 실상을 파헤치겠다는 것이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국민의힘은 국정감사라는 국민의 시간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막무가내식 음해와 프레임 짜기에 낭비한 바 있습니다. 의혹을 파헤치겠다며 큰 소리를 쳤지만, 헛웃음만 나오는 엉뚱한 사진과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일관하며 결국 ‘한 방 먹은 것은 오히려 국민의힘’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 다시 의혹을 파헤치겠다니, 묻혀있지도 않은 것을 파낼 도리가 없음을 국민의힘은 인정해야 합니다.
정작 밝혀져야 할 진실은 바로 ‘돈 받은 자’들에 있습니다. 대장동 개발 종잣돈이 된 부산저축은행 부실대출 봐주기 수사부터 시작해 ‘돈 받은 자’ 대부분이 국민의힘 관련 인사입니다. 특히, 김만배와 남욱 구속 수사에도 불구하고 곽상도 의원과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서는 아직 소환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곽 의원의 경우 문화재 발굴 관련 사안이나 하나은행 컨소시움 구성 과정 등 구체적인 의혹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만에 하나라도 전직 검사, 전관 법조인에 대해서는 수사의 칼날이 피해가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면 검찰은 또 다시 ‘봐주기 수사’라는 불명예를 면치 못하게 될 것입니다. ‘돈 받은 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로 의혹의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토건세력과 정치세력이 한 몸이 되어 이익을 챙기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도 엉뚱한 곳만 파헤치고 있을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 관련 법안 입법 과정에 성실히 참여하는 것만이 국민께 부끄럽지 않은 제1야당으로 거듭나는 길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1년 11월 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