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추징보전’ 항고 곽상도 의원, ‘내 돈 챙기기’ 이전에 철저한 수사 협조로 국민 질문에 먼저 답변하십시오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추징보전’ 항고 곽상도 의원, ‘내 돈 챙기기’ 이전에 철저한 수사 협조로 국민 질문에 먼저 답변하십시오
고용노동부가 화천대유자산관리 법인 공동대표에 출석조사를 통보했습니다. 곽상도 아들에게 건넨 ‘50억원’을 설명하라는 것입니다. 과연 퇴직금·산재 위로금 명목으로 이 돈을 준 것이 맞는지 사실관계를 밝히라는 요구입니다.
지금까지 화천대유 측은 고용부에 산업재해를 신고한 일이 없습니다. 곽 씨 역시 근로복지공단에 산재보상을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 고용부는 관련해서 자료제출을 요구했지만 화천대유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과태료까지 부과된 상황입니다. 그야말로 ‘극비’ 산재 위로금입니다.
이런 와중에 곽상도 의원 측은 ‘돈 챙기기’에 나섰습니다. 법원에 이 ‘50억원’에 대한 추징보전을 풀어달라며 항고한 것입니다. 법원이 문제의 50억원에 대해 은행 계좌를 동결하자 이에 대해 “대가성 없는 산재 위로금, 퇴직금”이라며 법원 결정에 불복을 선언했습니다.
이 충격적인 분노유발금 ‘50억원’에 대한 의혹은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는데, 곽 씨 측은 수사에 협조할 생각은 하지 않고 돈만 챙기고 있습니다. 빈축을 살 수 밖에 없는, 정치인의 추한 뒷모습입니다.
한편, 오늘 17개 시민단체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한 하나은행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화천대유 및 관계사 천화동인에 특혜와 이득을 몰아주도록 묵인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이 단체들은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박영수 전 특검과 하나은행,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 등이 과거에도 여러 사건에서 특혜로 얽힌 적이 있었다는 의혹 또한 강하게 제기하고 있습니다.
화천대유 국민의힘 토건비리 게이트의 실체를 밝힐 열쇠는 결국 ‘돈의 흐름’입니다. 검찰을 이를 철저하게 추적하여 진실을 명백히 해야 합니다. 또한 곽상도 의원은 ‘돈’부터 챙길 것이 아니라 그 50억원이 ‘약속된 뇌물’이 아니었는지에 대한 국민의 질문에 겸허한 수사 협조로 답해야 합니다.
국민의힘 지도부에도 촉구합니다. 더 이상 국민의힘 토건비리 게이트에 이재명 후보를 끌어들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탈당으로 꼬리 자르고, 모르쇠로 일관한다고 진실을 가릴 수 없음을 명심하십시오.
2021년 11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