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하헌기 청년대변인 논평] 가족의 허위 경력 문제에 침묵하는 윤석열 예비후보가 ‘공정’을 입에 담을 자격 있습니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10-07

하헌기 청년대변인 논평

 

 

■ 가족의 허위 경력 문제에 침묵하는 윤석열 예비후보가 ‘공정’을 입에 담을 자격 있습니까?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건희 씨가 서일대 강사에 지원할 당시 제출한 이력서에 허위 경력들이 기재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이력서에는 김건희 씨가 서울의 초·중·고에 근무했었다고 적혀있는데, 서울시 교육청의 확인 결과 “근무 이력이 없다"라고 드러난 것입니다. 지난번에는 부실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이번에는 ‘부실’을 넘어 아예 ‘허위 경력’ 의혹입니다.

 

수많은 청년들이 이력서 한 장 쓰는 데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알고 계십니까? 취업이라는 좁은 문을 통과하기 위해 청년들은 있는 시간 없는 시간을 짜내 시험을 치고 자격증을 취득하며 이력을 쌓습니다. 그렇게 만든 ‘진짜’ 스펙을 갖고도 또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싶어 며칠 밤을 새워 문장을 고치면서 꼼꼼하게 이력서와 자소서를 작성합니다. 그만큼 이력서에 채울 한 줄 한 줄의 경력이 간절하다는 것입니다.

 

모든 청년들이 진실과 노력으로 이력서를 채울 때, 김건희 씨는 거짓과 반칙으로 이력서를 채웠습니다. 한두 번이 아니지 않습니까? 김건희 씨가 이력서의 학력란에 ‘한림성신대학교’를 ‘한림대학교’로 적은 것은 실수가 아니라 반칙입니다. 그렇게 반칙과 허위를 통해 부풀려진 김건희 씨의 이력서가 합격 도장을 받는 사이, 누군가가 진심과 노력으로 채운 이력서는 어딘가에 버려졌을 겁니다.

 

이력서는 그 사람의 삶 전반을 읽을 수 있는 문서입니다. 온통 거짓말로 점철된 이력서는 삶의 전반이 거짓으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김건희 씨는 이제라도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정’이란 단어를 습관처럼 입에 달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부디 자신의 가족이 저지른 반칙과 불공정에 대해서도 '같은 잣대'를 대보시기 바랍니다.

 

 

 

 

2021년 10월 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