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모르쇠와 물타기로 일관할 것입니까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모르쇠와 물타기로 일관할 것입니까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을 적극 엄호하는 국민의힘과 의혹 대상자들은 ‘기억상실’, ‘정치공작’, ‘불확실’, ‘이란 세 단어로 이번 사건을 돌려 막기 하고 있습니다.
"손준성 검사를 통해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고발장 초안이 국민의힘 내부로 흘러들어간 정황을 당 차원에서 확인했다.”는 당 내부 증언이 보도됐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윤석열 검찰이 사주한 고발장이 국민의힘에 전달되었음이 확인된 것입니다.
애초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고발장을 작성했던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을 수신처로 작성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래통합당이 실제 접수한 고발장은 수신처가 대검찰청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제보자 조성은 씨가 김웅 의원으로부터 들었다고 증언한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 되고 대검에 접수해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이었던 정점식 의원은 고발장에 대해 “기억이 안난다”며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 의원도 수신처 변경 이유에 대해 명확한 해명을 내놓아야 합니다.
오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관련 내용을 출처불명의 보도라고 주장했습니다. 고발장 수신처를 변경한 내용에 대해서도 “고발 사주에 의한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모호한 답변으로 일관했습니다. 공당의 대표로서 있을 수 없는 무책암한 태도입니다. 의혹 조사팀에 ‘공명선거’라는 이름을 붙여놓고는 윤석열 후보 비호에만 열을 올리더니, 사실관계가 드러나려 하자 책임 회피에만 급급할 따름입니다.
만일 윤석열 검찰이 고발을 사주한 문건이 손준성 검사와 김웅 의원이 아니라 다른 경로로 국민의힘에 전달됐다고 한다면 그것은 더욱 심각한 문제입니다. 검찰 권력이 전방위적 경로를 통해 제1야당을 청부 고발을 위한 창구로 악용했음을 입증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언제까지 고발 사주 사건에 대한 본질을 흐리려는 것입니까. 제1야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방탄조직으로 전락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분명하고, 책임 있는 해명을 내놓기 바랍니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