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켜보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9-09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지켜보겠습니다

 

김웅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자청하며 제기된 의혹에 대해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상세히 설명 드리겠다'고 했지만 “기억나지 않는다”는 무책임한 말로 일관하며 의혹만 더욱 키웠습니다.

 

김 의원의 기자회견은 한마디로 '횡설수설, 얼렁뚱땅 아무말 대잔치'로 미꾸라지처럼 ‘고발 사주’ 공모 책임에서 빠져나가기 위한 법꾸라지쇼에 불과했습니다. 김 의원은 고발장에 대해서 자신이 작성한 것이 아니라고 했지만 하루도 못가서 국민의힘이 지난해 8월 최강욱 의원을 고발한 고발장이 고발 사주 의혹이 제기된 ‘4월 고발장’과 판박이였고, 당시 담당이었던 조 변호사 역시 당으로부터 초안을 받아 작성했다는 것이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습니다.

 

이처럼 당의 개입 정황이 드러나자 국민의힘은 공명선거추진단을 출범시켜 진상을 파악하겠다고 합니다. 이제라도 국민의힘이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하니 다행스럽지만 떠밀려하는 자체 진상조사가 얼마나 실효성 있는 조사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매우 회의적입니다.

 

국민의힘이 고발 사주 논란에 깊숙이 관련된 정황이 속속 드러난 만큼 책임회피에만 급급해 할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이 공당이라면 국민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된 의혹에 대해 최대한을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이제 김웅 의원에게 해명을 기대하는 것은 무의미 할 것 같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는 철저한 수사만이 답입니다. 대검은 신속히 감찰 결과를 내놓고 강제수사 전환 여부를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2021년 9월 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