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김현아 SH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오세훈표 특혜’가 될 것입니다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7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김현아 SH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오세훈표 특혜’가 될 것입니다
김현아 후보자는 서민 주거문제를 해결할 SH공사 사장으로서의 자격이 없습니다.
김 후보자는 서울과 부산에 상가와 오피스텔, 아파트 등 4주택 보유 사실이 드러나자 ‘시대적 특혜를 입었다’고 발뺌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는 다주택 논란이 일자 강남 부동산은 제외하고 부산 부동산 2채만 처분 의사를 밝혔습니다.
불과 1년 전에, 노영민 전 비서실장의 부동산 처분을 두고 “2주택일 때 싼 주택을 먼저 파는 것도 절세전략이긴 하다”며 비아냥을 서슴지 않았던 분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손바닥 뒤집듯 입장과 태도를 표변하는 김 후보자의 말도 신뢰하기 어렵습니다. 다주택자라는 것만으로도 SH공사 사장으로서의 자격 미달입니다. 나아가 김 후보자는 다주택을 옹호하며 정부를 비난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서울시민의 주거를 개선해야 할 책임자로서는 실격입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외면하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정부여당의 부동산 문제를 침소봉대해서 공격했던 야당이 유독 자기편의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만 침묵으로 일관해서는 안 됩니다. 내로남불식 잣대로 사안을 판단하는 이중적 태도는 제1야당의 자세가 아닙니다.
오세훈 시장도 서울시의회 청문회 결과에 따라야 할 것 입니다. 김 후보자는 시의회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민의 판단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서울시장이라면 주거안정을 소망하는 서울시민의 바람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경실련 등 시민단체 역시, 오 시장에게 민간건설사의 이익을 대변해 온 김현아 후보에 대한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서울주택공사 사장은 천만 서울시민의 보금자리를 위한 공직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한다면 ‘오세훈표 특혜’가 될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임명 계획을 즉각 철회하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