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윤석열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말하기 전에 역사부터 정확히 공부하기 바랍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29

김진욱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석열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를 말하기 전에 역사부터 정확히 공부하기 바랍니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이틀 전(27일) 부산 민주공원 방문에서 87년 6월 항쟁 조형물을 두고 ‘부마항쟁’이라고 되풀이해 언급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부산 민주공원에 있는 1987년 6월 항쟁 조형물에는 이한열 열사가 최루탄에 피격당한 사진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그 조형물을 보며 ‘부마항쟁’이라고 연거푸 언급했습니다.

 

한술 더 떠서 윤석열 예비후보는 조형물 앞에서 본인이 79학번임을 강조하면서, 사건 당시 대학 1학년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윤 후보의 발언을 단순한 착각이나 말실수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부마항쟁과 6월 항쟁을 구분조차 못하는 민주주주의 역사에 대한 무지라 더욱 충격적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가 연일 민주화운동에 대한 행보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윤 후보는 5.18에는 헌법정신을 강조했고, 광주와 대구를 방문해 민주화 운동의 의미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윤 후보에게 민주화운동은 단지 정치적인 홍보수단에 불과한 것 같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피 흘린 분들에 대한 추모와 존중은 없고, 자신의 대선 행보를 위한 도구로만 여기는 것이라면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부산 민주공원에서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기억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기본”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분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는 사람이 민주화 정신을 강조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윤석열 예비후보는 지금부터라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부터 착실하게 공부하시기를 권합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과 국민께 고개 숙여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 7월 29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