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유네스코 ‘일본 군함도 역사 왜곡 비판’ 결의, 일본은 역사 왜곡을 멈추어야 합니다
이용빈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1년 7월 23일(금) 오후 1시 45분
□ 장소 : 국회 기자회견장
■ 유네스코 ‘일본 군함도 역사 왜곡 비판’ 결의, 일본은 역사 왜곡을 멈추어야 합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은 ‘지옥섬’으로 불리던 군함도에서 하루 12시간 채굴 작업에 동원되었습니다. 탄광 사고와 각종 질병, 영양실조 등으로 숨진 조선인은 밝혀진 것만 122명에 이릅니다.
그런 ‘군함도’가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반대하자 일본 정부는 한국인 강제징용의 역사를 포함한 전체 역사를 알리고, 희생자를 기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에 자신들이 한 약속을 지키기는커녕, 지금까지 강제노역을 부정하기 위한 노력에만 몰두해왔습니다. 이는 명백하게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자, 국제사회를 농락하는 것입니다.
우리 정부는 이 같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을 국제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려왔고, 마침내 세계유산위원회는 일본 정부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결정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그럼에도 오늘 일본 정부는 반성은커녕 ‘약속한 조치를 포함해 성실하게 이행해 왔다’는 거짓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부끄러운 과거를 숨기려는 일본 정부의 편협하고 비뚤어진 역사 인식에 다시 한 번 참담함을 느낍니다.
일본 정부는 더 이상의 역사왜곡을 멈추고 유네스코의 결정문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이 지속되는 한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의 진정한 평화와 공존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한일관계의 발전적 미래 역시 거짓 없는 역사 위에 세워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2021년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