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로 사회적 추모를 이어가야 합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게시일 : 2021-07-14

이용빈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광화문 세월호 기억공간 존치로 사회적 추모를 이어가야 합니다

 


세월호 참사를 겪은 지 7년이 지났습니다. 그 숱한 시간 동안 세월호 유족들을 끊임없이 괴롭힌 것은, 다름 아닌 ‘풀리지 않은 의혹’입니다. 유족들이 지난 5월 출범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에 ‘성역 없는 진상규명’을 기대하는 이유입니다.

 

2014년 당시 세월호 CCTV 데이터를 복구한 결과 원래 있어야할 영상은 온데간데없고 TV 예능 프로그램과 인기 음원파일이 있다는 언론보도가 전해졌습니다. 또한 법원은 “복원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라”고 했지만, CCTV 데이터 복원을 담당한 김 모 교수와 민간업체가 지키지 않았다는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참으로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사안이 엄중한 만큼, 단순히 개개인의 실수나 과오로 넘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영상 복원 과정에 어떠한 문제는 없었는지, 법원의 결정에 얼렁뚱땅 넘어가려 했는지 낱낱이 조사해서 밝혀내야 합니다.

 

세월호 특검에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가 않습니다. 남은 시간 더욱 속도를 내서 이번에는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의혹들을 기필코 밝혀내기를 기대합니다.

지금도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 작업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여전히 참사의 원인 규명과 그동안 제기되어온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애도까지 멈출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오는 26일 광화문 기억공간 철거를 통보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진실이 밝혀질 그날까지, 세월호에 대한 사회적 기억공간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2021년 7월 14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