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당대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행사 인사말
송영길 당대표,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행사 인사말
□일시: 2021년 7월 5일(월) 오전 7시 30분
□장소: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송영길 당대표
한국판 뉴딜 정책이 탄생한지 어느덧 1년이 되어갑니다. 지난 한 해의 성과와 향후 추진 과제들을 점검하고자 오늘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소속 의원님들을 모시고 세미나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간 위원회의 왕성한 활동을 주도해주신 박완주 총괄본부장님과 이광재 K-뉴딜 본부장님, 유동수 총괄본부장님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장님들과 간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난 1년간 한국판 뉴딜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고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국가 전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회복하고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유망 사업을 발굴해 사람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였고,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의 초석을 마련해가고 있습니다. 뉴딜 펀드 조기 완판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결실을 국민과 공유하고, 정책에 대한 긍정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한국판 뉴딜이 체계를 갖추고 킬러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하는데 K-뉴딜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이 정책의 기틀을 세우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 정부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뉴딜 10대 과제 집행을 위해 22조 5천억 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산업의 육성을 위해 당도 적극 나서야 합니다. 주요 과제들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K-뉴딜위원회를 중심으로 법제의 혁신에 박차를 가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대통령께서 말씀하셨고, 저도 지난번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말했습니다만, 2030년까지 국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24.4%에서 한 40%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2050년 탄소 제로를 만들려면 2030년까지 40%도 사실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8년 안에 40%를 감축한다는 것이 사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전체 경제가 큰 충격을 받을 텐데, 예를 들어서 지금 가장 많이 제조업 분야에서 CO2를 배출하는 것이 제철 아닙니까? 포스코 최정우 회장과도 상의를 했습니다만, 지금 석탄 환원을 통한 제철 사용을 수소 환원 제철 방법으로 바꿔내야 합니다. 아마 현대제철과 포항제철이 1억 3천만 톤 이상의, 16~17%의 CO2 배출을 제철 산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수소 환원 제철법을 포스코에서 R&D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가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수소 환원 제철법을 성공 시키게 된다면, K-뉴딜의 커다란 성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것들을 발굴해내고, 우리 지도부가 이번에 해남, 신안 쪽에 다녀왔습니다. 8.2 기가와트 이상의 해상 풍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천 개 정도의 쇠기둥을 박고 설치하면 충분한 산업 연관 효과가 발생할 것입니다. 그 분야의 배후 산업 단지를 조성해서 블레이드, 엔진, 이런 모든 해상 풍력에 대한 산업 연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하고 우리 전라북도의 탄소 산업과도 연결시켜서, 소재 산업이 같이 연계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저희가 성과를 하나씩 만들어 내는 구체적인 목표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