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은 부동산 전수조사가 그렇게 두렵습니까? 이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부동산 전수조사가 그렇게 두렵습니까? 이제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여론에 등 떠밀려 국민권익위원회에 부동산 전수조사를 의뢰한 국민의힘의 행태가 갈수록 점입가경입니다. 가족과 직계존비속 개인정보 열람 동의서를 제대로 내지 않아 조사를 지연시킨 것은 물론이고 권익위를 상대로 갑질 행태까지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투기 검증을 받아야 할 국민의힘 의원들이 되려 권익위에 자료제출을 요구 하는가 하면, 조사 관계자를 의원실로 부르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제1야당으로서의 품격은 도대체 어디에 숨겨둔 것입니까? 정말 해도 너무합니다.
국민의힘의 이런 행태, 짐작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미 언론의 취재를 통해 밝혀진 의혹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지경입니다. 농지 아닌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의원들의 사례가 차례차례 보도 되었고, 중진 의원들의 부동산 ‘이해충돌’ 논란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국민의힘 내부에서 “조사 결과가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겠습니까.
그렇게 두렵다면, 그렇게까지 조사를 받고 싶지 않다면 차라리 ‘조사 못 받겠다’, ‘두려워서 조사 받을 수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십시오. 그리고 국민 앞에 당당하게 책임을 지십시오.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는 꼼수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가족 동의를 받는 과정이 다소 늦어지는 것은 국민이 용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지만 그것은 이 대표의 바람일 뿐입니다. 국민의힘은 이미 석 달을 허비하고도 법에도 없는 감사원 조사를 우기며 일주일을 더 버텼습니다. 서류제출을 핑계 삼아 조사를 더 늦추고자 한다면 여론의 시선은 더 냉담해질 뿐입니다. 이 대표 말 대로 “조사를 회피 할 이유가 없다”면 오늘까지 반드시 개인정보 열람 동의서 보완 제출을 완료해야만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제1야당의 부동산 전수조사 경과를 지켜볼 것입니다.
2021년 6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