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신현영 원내대변인 브리핑] ‘포스트 접종 시대’ 앞당기는 접종률 제고 캠페인, 여야 협력이 국민 신뢰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신현영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포스트 접종 시대’ 앞당기는 접종률 제고 캠페인, 여야 협력이 국민 신뢰 회복의 첫 단계입니다
최근 야당에서 백신 접종 캠페인 동참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예약했습니다. 접종 날짜를 두고 “백신 휴가일”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민방위 대원인 이준석 당 대표 후보도 얀센 백신 접종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 릴레이 캠페인 ‘백신은 희망이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최소 열 명 이상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시작한 백신 접종 캠페인에 더해 국민의힘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이뤄지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야당에 당부 말씀 대신 감사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코로나 극복에는 여야가 없습니다. 여야가 협치를 이뤄내는 모습을 보일 때 국민 여러분께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막연하게 기다리지 않고 ‘포스트 접종 시대’를 앞당겨 맞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야당의 접종 독려 캠페인은 국민 여러분들께 백신 접종에 대한 신뢰를 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1회 접종만 해도 90%의 코로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1회 접종 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원 2곳과 요양병원 2곳을 방역 당국이 조사했더니, 코로나 예방 효과가 평균 90%로 나타난 것입니다. 특히 영국형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2개소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었습니다. 백신 접종의 실제적인 효과가 속속 확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포스트 접종 시대’의 도래는 앞당겨져야 합니다. 오늘 오전 ‘2020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작년 한 해 학생들의 등교 일수는 평년 등교 일수(190일) 대비 절반 내외로 감소했습니다. 학습 결손이 발생하고 학교생활 행복도, 자신감까지도 전반적으로 낮아졌습니다. 코로나를 막기 위해 썼던 하얀 마스크가 아이들의 웃음까지 가려버렸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여전히 꿈틀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에 점차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어제 30세 이상 예비군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90만 명 분은 18시간 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 수는 6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635만8천여 명, 12.4%,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10명 중 7명은 접종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국제 통계 사이트인 ‘아워 월드 인 데이터’에서 최근 접종자 추이를 살펴보면 한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접종자 수 그래프가 수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사 표본이 적지만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율이 90%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집단면역에 대한 기대감과 백신에 대한 희망이 커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협치의 손을 내밀겠습니다. 정부의 인센티브 정책에 발맞춰 집합금지 인원 제한의 예외를 두는 ‘투명인간 인센티브’, 영업 시간 제한의 예외를 두는 ‘신데렐라 인센티브’, 여행제약을 푸는 ‘부루마블 인센티브’ 등 각종 백신 인센티브도 제안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포스트 접종 시대’를 기대하게 만드는 희망의 씨앗을 품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백신이 희망입니다.
2021년 6월 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